마이클 새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 창업자가 4월 27일 트위터(X)에서 다시 비트코인(BTC) 매수를 암시했습니다. 동시에 100만 달러 이상 보유한 비트코인 대형 지갑 수는 13만 7,600개에 도달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주간 순유입량도 3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5월 시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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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글새일러의 글이 화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 암시
새일러는 4월 27일 트위터(X)에 "겸손하게 유지하고, 비트코인을 더 많이 비축하자"라고 게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가 4월 28일에 새로운 매수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주(4월 21일)에 평균 1개당 84,785달러의 가격으로 5억 5,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했으며, 현재 글로벌 기업 중 비트코인 보유량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 총 53만 8천 개의 비트코인 누적 보유
- 총 포지션 가치 505억 달러 이상

대형 투자자 및 기관들 동시 매수, 5월 시장 기대감 고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외에도 다른 대형 투자자와 기관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초부터 10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갑 주소 수가 4월 7일 12만 4천 개에서 4월 26일 13만 7,600개로 증가했으며,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BTC)을 축적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1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대형 투자자들의 "적극적 매수" 추세가 두드러지며, 추세 점수(Rend Score)가 0.90에 달해 가격이 10만 달러에 근접해도 많은 대형 투자자들이 저가에 매수하고 장기 보유로 전환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BTC) 현물 ETF 주간 30억 달러 유입, 반등 견인
대형 투자자들의 매수 외에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입이 매우 강력합니다.
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한 주 동안 30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해 출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주간 유입량을 달성했으며, 이는 비트코인 주간 상승률을 약 12%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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