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유입액이 지난주 또 다른 기록을 세웠으며, 무역 혼란과 미국 달러에 대한 영향이 계속해서 시장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3주 연속 지속된 마이너스 유입 추세를 뒤집은 것으로, 비트코인(BTC)이 알트코인과는 반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유입액 지난주 34억 달러 기록
최신 코인쉐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유입액은 지난주 34억 달러에 도달하며 3주간의 마이너스 유입 추세를 반전시켰습니다.
암호화폐 유출액은 그 전 주에 1억 4,6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 이전 두 주 연속 암호화폐 유출액은 각각 7,950만 달러와 2,400만 달러였습니다.
코인쉐어스의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드는 지난주의 긍정적 유입을 기록상 최대 암호화폐 유입으로 칭찬하며, 이러한 극적인 반전을 기업 실적에 대한 관세 영향과 미국 달러의 관련 파급 효과에 대한 우려로 설명했습니다.
"기업 실적에 대한 관세 영향과 미국 달러의 극적인 약세로 인해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믿습니다."라고 버터필드가 썼습니다.
버터필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점진적으로 비트코인(BTC) 이외의 암호화폐를 새로운 안전자산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투자 상품이 주요 수혜자였으며, 31억 8,8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암호화폐 유입액. 출처: 코인쉐어스 보고서데이터에 따르면 리플(XRP)이 지난주 추세를 깨고 다른 알트코인들을 앞섰습니다. 이는 프로쉐어스의 리플(XRP) 선물 ETF 승인에 대한 낙관론과 일치합니다.
비인크립토(BeInCrypto)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물 리플(XRP) ETF가 뒤따를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리플의 결제 토큰에 1,000억 달러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
"현물 리플(XRP) ETF가 다음으로 나올 수 있으며, 실제 수요를 열어 가격을 급등시킬 수 있습니다. 1,000억 달러 이상이 곧 리플(XRP)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라고 분석가 아르만도 판토자가 썼습니다.
기업 실적과 미국 달러에 대한 관세 영향의 의미
최근 보고서에서 코인쉐어스는 미국 정부의 경제 내 역할과 혼란 속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위치를 탐구했습니다.
한편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에 정치적 압박을 가하며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추가 금리 인하를 거부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2025년 경제 전망치를 크게 하향 조정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조치는 더 약한 성장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시사하는 반면, 트럼프의 움직임은 통화 정책을 둘러싼 잠재적 정치적 갈등을 나타냅니다.
"미국 정부가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가? 연방준비제도(Fed)가 통제력을 잃고 있는가?"라고 코인쉐어스가 질문했습니다.
미국 달러는 이러한 혼란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인크립토(BeInCrypto)는 최근 트럼프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축출 시도 속에서 달러 지수(DXY)가 급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분석가들은 비트코인(BTC)이 위험 자산에서 통화 관리 실패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2025년 1분기 GDP와 새로운 관세를 포함한 미국 경제 혼란이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비트코인(BTC)은 관세 발표 이후 나스닥-100을 4.5% 앞서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