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공동 경영진인 토마시 K. 스탄차크는 최근 다음 업그레이드인 Fusaka가 2025년 3분기 또는 4분기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 업그레이드의 정확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Fusaka 업데이트에서 주목할 점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객체 형식(EOF)과 관련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제안이 공식적으로 배포 계획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EOF의 기술적 복잡성이 너무 높아 이더리움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OF 제외는 개발팀이 Fusaka를 예정된 시간에 배포하고 더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개선에 집중하는 것을 우선시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Fusaka는 하드 포크 Pectra 이후의 중요한 업그레이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주로 레이어 2 솔루션의 확장성을 향상시키고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의 작동을 최적화하여 레이어 2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이더리움이 선도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의 위상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토마시 K. 스탄차크에 따르면, Pectra 배포가 완료된 직후 Fusaka를 위한 전용 테스트 네트워크(devnet)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는 2025년 중반으로 예상됩니다.
전반적으로 이더리움의 향후 개발 로드맵은 커뮤니티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하드 포크 Pectra는 2025년 5월 7일에 배포될 예정이며, 이는 Fusaka devnet 시작의 길을 열 것입니다. 이후 Fusaka는 2025년 3분기 또는 4분기에 공식적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기술적 업그레이드 외에도 시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 승인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행이 순조롭다면,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는 2025년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승인될 수 있습니다.
Fusaka 업그레이드와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의 가능성은 이더리움 생태계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네트워크의 성능, 유연성, 확장성을 높이는 중요한 진전을 나타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