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로리다 주의 전략적 비트코인(BTC) 예비 관련 두 법안 - 하원 법안 487호와 상원 법안 550호 - 가 공식적으로 "무기한 연기 및 검토 취소"되었습니다. 이전에 플로리다 주 입법부는 5월 2일 회기 종료 시점까지 이러한 법안들을 통과시키지 못했습니다.
해당 두 법안은 플로리다 주가 주 예산의 최대 10%를 비트코인(BTC)에 투자하여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만약 통과되었다면, 이는 정부의 디지털 자산 분야에 대한 공식적인 참여를 의미하는 대담한 조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 법안 모두 입법 과정에서 진전되지 못함에 따라, 플로리다는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과 관련된 "입법 경쟁"에서 최근 철수한 주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와이오밍, 북다코타, 남다코타, 펜실베이니아, 몬태나, 오클라호마 등 여러 주들도 주 예산을 통한 디지털 자산 투자 관련 법적 이니셔티브 추진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한편, 애리조나 주는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과 관련된 두 법안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HB 2749 법안은 주 예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무주인 자산 기금의 수익을 비트코인(BTC) 준비금 지원에 사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SB 1373 법안은 주 재무관이 주 자산의 최대 10%를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분야에 할당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을 국가 재정 시스템에 합법화하고 통합하려는 노력이 여전히 많은 법적, 정치적 장애물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비트코인이 잠재적인 가치 저장 자산으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플로리다의 공식 철수로 주 차원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은 여전히 명확한 입법부 합의 없이 도전적인 여정을 겪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