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 기준으로, 글로벌 상장 기업들의 비트코인(BTC) 분배에 대한 주간 순 자금 유입은 1억 9,600만 달러에 달했으며, 비트코인 ETF 펀드는 같은 기간 1억 5,700만 달러의 순 자금 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투자 기관과 거래 펀드 간의 자본 배분이 반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암호화폐 생태계 내부의 자본 순환을 반영합니다.
이전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알려진 스트래티지 회사는 8주 연속 비트코인(BTC) 보유량을 늘리는 전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7,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평균 106,495달러/BTC의 가격으로 705개의 비트코인(BTC)을 매수했으며, 총 보유량을 580,955개의 비트코인(BTC)으로 늘렸습니다. 이 전략은 디지털 자산을 준비 자산 계층으로 보는 깊은 신뢰를 보여줍니다.
메타플래닛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1억 1,700만 달러를 투자해 평균 107,771달러/BTC의 가격으로 1,088개의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수했고, 총 보유량을 8,888개의 비트코인(BTC)으로 늘렸습니다. 이러한 포지션 확대는 자산 다각화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보여줍니다.
한편, 게임스톱은 5월 28일 기준으로 처음으로 4,710개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이 비트코인(BTC)의 매수 비용과 유지 가치를 공개하지 않아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전략과 위험 관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종합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상장 기업들(채굴 기업 제외)은 총 636,960개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663억 5,000만 달러의 시가총액에 해당하고 비트코인(BTC) 전체 시가총액의 3.2%를 차지합니다. 이 비율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형성에 있어 대형 투자 기관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