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공개 문서에 따르면, 거래자 돈 윌슨(Don Wilson)이 설립하고 통제하는 시카고 회사 DRW Investments는 지난달 트럼프 미디어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의 주식 약 400만 주를 구매했으며, 이는 2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구매를 위한 융자의 일부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9주 전(올해 3월) 윌슨이 통제하는 암호화 유동성 제공업체 커버런드(Cumberland)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집행유예를 받았다는 것이다. 해당 위원회는 바이든 정부가 제기한 민사소송을 기각했으며, 이 소송은 해당 회사가 미등록 암호화 자산 거래상으로 행동하며 암호화 자산을 증권으로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DRW는 "우리는 암호화 자산 분야의 주요 기관 참여자로, 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암호화 생태계에서 다양한 전략을 채택했으며, 회사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이점을 보았다. 이 거래는 순전히 이러한 관점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