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진써차이징(Jinse)
홍콩은 6월 26일 "홍콩 디지털 자산 발전 정책 선언 2.0"을 발표하고 "LEAP" 프레임 제안했으며, 홍콩을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센터로 건설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 주식의 경우, 가상자산 관련 거래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초의 홍콩 중국 증권사인 국태군안 인터내셔널은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주가가 1.24홍콩달러에서 7.02홍콩달러로 상승한 후 최종적으로 3.54홍콩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국태군안 인터내셔널의 주도로 홍콩 중국 증권지수는 하루 만에 11.75% 급등했습니다. 천풍증권의 천풍 인터내셔널은 가상자산 거래 허가를 취득했고, 이에 따라 A주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외화 입출금을 실현한 최초의 증권사인 승리증권도 26일 하루 만에 최고 160% 상승을 달성했습니다. 자본시장의 이례적인 움직임은 가상자산 분야의 업무 발전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합니다.
선언 발표 다음 날, 홍콩 최초의 일일 상환형 토큰화 증권이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홍콩에서 토큰화 증권을 발행한 최초의 증권사인 GF 증권(홍콩)이 최초의 일일 상환형 토큰화 증권 "GF 토큰"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상품은 private equity 펀드(PEF)로 발행되며, 적격 기관 투자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개 플랫폼 내에서 가상 자산과 토큰화된 증권을 거래하는 것은 단지 시작점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전통적인 중개 회사들이 암호화 분야에 더 많은 혁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LEAP 프레임 에 따른 브로커를 위한 새로운 기회
"선언문 2.0"에서 제시된 "LEAP"프레임 홍콩 디지털 자산 시장의 명확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기존 증권사들에게 전례 없는 업무 성장의 기회를 열어줍니다. 이 선언이 증권사에 미치는 핵심적인 영향은 명확한 정책 지지, 규정 준수 기준 완화, 그리고 업무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L"(법률)은 규제 프레임 개선을 강조합니다. 증권사의 경우, 이는 가상자산 거래, 보관, 발행 및 기타 업무 에 참여할 때 준수해야 할 규칙이 더 명확해짐을 의미합니다.
"E"(생태계)는 Web3와 기존 금융을 통합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 금융 시장의 중요한 허브로서 증권사들은 이 생태계에 깊이 통합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암호화폐 거래" 부문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들이 기존 투자자와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고, 토큰화된 자산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자산 관리를 제공하며,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 라이프사이클에 참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A"(자산)는 토큰화와 같은 새로운 자산 개발에 중점을 둡니다. 선언은 RWA 토큰화를 핵심 산업으로 간주하며, 귀금속, 친환경 에너지, 창고 영수증과 같은 실물 자산을 온체인 매핑할 예정이며, 이는 향후 홍콩에서 실현될 수 있습니다. RWA 트랙에서 증권사는 인수인 역할을 수행하거나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RWA 발행 및 관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증권사의 수익 구조를 최적화하고 새로운 수익 성장점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GF 증권(홍콩)이 신속하게 출시한 "GF 토큰"이 그 예입니다. 앞으로 증권사가 주도하는 더 많은 토큰화된 채권, 펀드 점유율, private equity 펀드, 심지어 복잡한 파생상품 구조까지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증권사의 상품 라인과 서비스 범위를 크게 확대할 것입니다.
"P"(파트너십)는 지역 및 국제 협력을 강조합니다. 홍콩 증권사들은 이 기회를 통해 선도적인 국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기술 제공업체, 그리고 컴플라이언스 채널을 모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경쟁력과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손실에서 암호화폐가 가져온 새로운 기회로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경제 변동, 지정학적 요인, 홍콩 주식 시장의 활동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홍콩 증권 회사의 전통적인 중개, 인수 및 기타 업무 전반적으로 성장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홍콩거래소청산유한공사(Hong Kong Exchanges and Clearing Limited)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 약 37개의 증권사가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지난 3년간의 자료에 따르면, 홍콩의 증권사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홍콩 금융업 허가 신청 기준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시장에는 중소형 증권사 대량 존재하며, 경쟁 또한 치열합니다. 최근 몇 년간 홍콩 주식시장의 약세는 증권사의 영업 압력을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일부 중소형 증권사는 영업 환경이 열악하여 심각한 생존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홍콩 디지털 자산 발전 정책 선언 2.0"은 증권사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6월 26일 기준 총 41개 기관이 1호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를 완료했습니다. 즉, 기존 증권 거래 라이선스를 업그레이드하여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쉔리증권, 타이거증권, 푸투증권, 티안펑증권의 티안펑 인터내셔널, 이스트 포춘의 하푸증권 등 증권사입니다.
최근, 중국태국제증권, 홍콩평안증권 등을 포함하여 가상자산 투자 컨설팅(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제공) 분야 등 4호 라이선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관 37개가 승인되었습니다. 또한, 가상자산 관리(가상자산 점유비율 이 10% 이상인 펀드 관리) 분야 등 40개 자산운용기관이 9호 라이선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습니다.
"LEAP"프레임 시행과 중개 관행의 심화로 홍콩 시장은 증권사 주도의 금융 혁신의 물결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GF 토큰"은 시작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유형의 토큰화된 채권, 펀드, 리츠, 심지어 IPO까지 등장할 것입니다. 증권사들은 또한 구조화 역량과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핵심 발행자 MM (Market Making) 될 것입니다.
앞으로 브로커는 스마트 계약을 결합하여 더욱 복잡한 구조화 소득 증서, 디지털 자산 성과 연계 파생상품, 자동화된 투자 전략 상품 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법정화폐-스테이블 코인-암호화폐-전통 증권" 간의 원활한 교환 및 거래 경험도 실현될 것입니다. 브로커는 고객이 보유한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융자 거래와 같은 레버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자산 관리 및 자산 배분 솔루션을 통합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봄"은 하루아침에 찾아오지 않습니다. 이번 선언은 비옥한 토양과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지만, 진정한 수확을 위해서는 브로커들이 기술 혁신, 규정 준수 위험 관리, 고객 교육, 제품 설계 등에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어려움은 항상 존재하며 경쟁 또한 치열합니다. 암호화폐 분야에서 브로커들은 브로커 간의 경쟁뿐만 아니라 동종 업계의 규정을 준수하는 거래소 와의 경쟁에도 직면합니다.
암호화폐 산업의 경우, 증권회사의 적극적인 진출로 인해 암호화폐와 기존 금융 사이에 다리가 놓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기존 금융 상품과 가상화폐 간의 자금 흐름이 더욱 원활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