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플랫폼(TOP)은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인프라에서 개발자를 위한 도구 제공업체로, 리빗 캐피털이 주도하고 판테라(Pantera Capital)가 참여한 연장 시리즈 A 라운드에서 2,85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로 TOP의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에 이르러, TON(The Open Network) 생태계에서 첫 번째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회사는 텔레그램의 공식 블록체인 파트너인 TON에서 핵심 인프라와 소비자 대면 앱을 구축하여 글로벌 사용자 기반에 걸쳐 암호화폐 채택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로 TOP의 총 조달 자본은 7,000만 달러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추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TOP는 이번 자본 유치를 통해 미국, 유럽 및 기타 시장으로 확장하고, 규정 준수, 보안, 시장 진출 전략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가 개발하거나 그 도구를 사용하는 제품들은 텔레그램 통합 지갑, 비 수탁형 스토리지, 탈중앙거래소(DEX),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바이럴 탭투언 히트작 노트코인 같은 게임 등을 포함합니다.
오픈 플랫폼의 CEO이자 창립자인 앤드류 로고조프는 회사의 목표가 텔레그램의 배포력과 TON의 확장성을 활용해 10억 명의 사용자를 암호화폐로 유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TON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초 TON 재단은 시퀘이어 캐피털과 벤치마크를 포함한 투자자들이 톤코인(Toncoin)에 4억 달러 상당을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기: TON 점프: 재단이 벤처캐피털 기업들이 토큰에 4억 달러 투자했다고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