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부문 IT 솔루션 전문 공급기업 씨플랫폼은 세계 1위 광 트랜시버 기업 이노라이트와 포괄적인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씨플랫폼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노라이트의 고속 광모듈(100G·400G·800G·1.6T 등)을 국내 데이터센터, 통신사,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등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 기술 지원, 고객사 컨설팅 등 국내 광통신 인프라 확대를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노라이트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광 트랜시버 제조사다. 고밀도·저전력 설계와 뛰어난 대역폭 효율성을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AI 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속도와 폼펙터를 지원하는 광섬유 트랜시버 제품군 보유와 IEEE 802.3·MSA 표준을 준수해 호환성을 보장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아이티센피엔에스 자회사인 씨플랫폼은 국내외 유망 IT 솔루션을 소싱해 약 1000개 이상의 사업 협력사와 함께 협력 중인 IT 솔루션 공급 전문기업이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이노라이트의 고성능 광섬유 트랜시버 제품을 사업 협력사와 협력해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씨플랫폼 한상욱 대표는 “AI 기술 확산으로 고속 네트워크 수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이노라이트의 혁신적인 광통신 기술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뜻깊다”며 “AI, 클라우드, 5G 시대에 적합한 고품질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국내 네트워크 산업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