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70 이더리움(ETH) 인출로 코인베이스가 충격을 받다: 강세 신호일까?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플랫폼 아크함(Arkham)에 따르면, 한 고래 투자자가 코인베이스에서 약 4천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인출했습니다.

최근 트윗에서 아크함(Arkham)은 "0x98E"로 불리는 새 주소가 코인베이스 프라임에서 평균 가격 3,811달러로 11,370개의 이더리움(ETH)을 인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움직임으로 고래 투자자는 1시간 만에 4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세계 2위 암호화폐에 대한 고래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추측을 더욱 뒷받침합니다. 아크함은 트윗에서 "고래 투자자들이 이더리움(ETH)을 노리기 시작한 걸까요?"라고 물었습니다.

불 신호?

코인베이스와 같은 중앙화 거래소에서의 대규모 인출은 여러 이유로 불 신호로 해석됩니다. 첫째, 고래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이더리움(ETH)을 인출할 때는 일반적으로 매도보다는 보유 의도를 나타냅니다.

둘째,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프라임은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하므로, 주요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전략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셋째, 시장 자신감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구매 규모와 새로 생성된 주소에서 구매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이더리움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ETH) 미결제 약정 지배력 급등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의 미결제 약정 지배력이 202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인 40%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단 5%의 날짜만이 더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는 투기적 초점의 명확한 변화로, 비트코인(BTC)에서 이더리움(ETH)으로 자본이 이동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더리움(ETH)은 최근 3,83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은 4,000달러 돌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의 진정한 돌파는 4,100달러 이상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