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실물자산 토큰화를 금융시장 혁신의 핵심으로 꼽으며, 블록체인 상용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BofA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동성이 낮아 투자 접근이 어려웠던 자산들도 토큰화를 통해 거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BofA는 “실물자산 토큰화는 블록체인의 신뢰성과 자동화 기능을 결합해, 전통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는 금융산업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과 규제당국은 RWA 기반 디지털 자산 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블록체인의 실사용 사례 확대를 가속화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