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피드 소개:
비탈릭 부테린의 최신 L2 신속 인출에 대한 입장을 깊이 생각해보니 흥미롭다. 간단히 말해: 그는 1시간 내 신속 인출이 Stage 2 달성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며, 이러한 우선순위 조정의 논리는 깊이 있게 고찰할 가치가 있다.
기사 출처:
https://x.com/tmel0211/status/1953366253395165667
기사 작성자:
하오티안
관점:
하오티안: 일주일의 인출 대기 기간은 실제 응용에서 큰 문제가 되었다. 사용자 경험이 나쁠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크로스체인 비용을 높였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ERC-7683과 같은 인텐트 기반 브릿지 솔루션에서 유동성 제공자는 일주일간의 자금 점유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이는 직접적으로 크로스체인 수수료를 높였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는 신뢰 가정이 더 약한 다중 서명 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L2의 본래 취지에 정확히 위배된다. 따라서 비탈릭은 2-of-3 하이브리드 증명 시스템(ZK+OP+TEE)을 제안했으며, 여기서 ZK와 TEE는 즉시성을 제공하고 TEE와 OP는 충분한 생산 검증을 가지고 있다. 이론적으로 어떤 두 시스템도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어 ZK 기술이 완전히 성숙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 비용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비탈릭의 새로운 입장은 그가 실용적으로 변했음을 느끼게 한다. 이전의 탈중앙화 성전과 검열 저항의 이상주의적 청년에서, 이제는 직접적인 하드 지표를 제시하는 실용주의자로 변모했다: 1시간 인출, 12초 최종성, 모든 것이 단순하고 직접적이 되었다. 이전에는 모두가 Stage 2의 탈중앙화 정도를 경쟁했지만, 이제 V 신은 신속 인출이 더 중요하다고 직접적으로 말하며 L2 트랙의 우선순위를 재정렬했다. 이는 사실 "롤업 중심" 대전략의 궁극적 형태를 위한 길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L1을 진정한 통합 결제층과 유동성 중심으로 만들려 한다. 신속 인출 + 크로스체인 통합이 실현되면, 다른 퍼블릭 체인이 이더리움 생태계에 도전하는 난이도는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다. 현재 상황을 보면, ZK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비용은 여전히 현실적 제약이다. 500k+ 가스의 ZK 증명은 단기간에 시간당 제출 빈도만 가능하며, 12초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려면 통합 기술의 혁신에 의존해야 한다. 여기 논리는 명확하다: 개별 롤업의 빈번한 증명 제출 비용은 너무 높지만, N개의 롤업 증명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면 각 슬롯(12초)에 분산되어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해진다. 이는 L2 경쟁 구도에 새로운 기술 경로를 제시하며, ZK 증명 최적화에서 선도적 돌파구를 찾는 L2 프로젝트들이 입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여전히 옵티미즘 낙관적 증명에 집착하는 이들은 방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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