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에 달하는 연방 관리 이후, 미국 모기지 양대 기업인 패니 메이(Fannie Mae)와 프레디 맥(Freddie Mac)이 트럼프 정부 주도 하에 상장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두 회사의 주가는 금요일에 22% 급등하며 2개월 만에 최대 단일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슈퍼 시장공개(IPO): 정부의 퇴장 및 시장 복귀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팀의 목표가 첫 공개 모집을 통해 10-15%의 지분을 매각하고 300억 달러를 조달하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상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정부의 암묵적 보증에 의존해 왔으며, 트럼프는 5월에 공개적으로 다음과 같이 약속했습니다:
정부 보증은 계속될 것이며, 나는 감독권을 유지할 것이다.
현재 패니 메이와 프레디 맥이 합동으로 상장할지 또는 개별적으로 진입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상장 후 정부의 역할을 축소하면서 동시에 충분한 감독을 유지하여 투자자들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담보?
공개 시장 계획 외에도, 연방주택금융청(FHFA) 국장 윌리엄 펄트는 7월에 두 기관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자산을 미국 달러로 전환하지 않고 담보 평가에 포함시키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를 주식, 채권과 동등한 적격 자산으로 나열하는 것으로, 특히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자금 조달 경로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상원의원과 소비자 단체는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 해커 리스크, 유동성 부족이 모기지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들은 펄트에게 보낸 서신에서 새로운 정책이 주택 시장의 안정성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직접적으로 말했습니다.
민영화는 더 시장 지향적인 상품과 민간 자본을 가져오며, 암호화폐 담보는 특정 구매자에게 새로운 부의 원천을 열어줍니다. 트럼프가 재정 수요, 시장 효율성, 금융 안정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을까요? 모기지 기관의 민영화는 모기지 금리 상승 요구를 내포하고 있어, 점점 더 냉각되고 있는 미국 주택 시장에서 대출 신청자들에게 매력적일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