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8월 25일 미국 은행들은 수조 달러 규모의 자본 유출을 우려하며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규제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월가와 암호화폐 업계 간의 치열한 경쟁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은행협회(ABA), 은행정책연구소(BPI), 소비자은행협회(CBA)를 포함한 은행 로비 단체들은 일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간접적으로 이자를 지급할 수 있는 규제 허점에 대해 의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2,88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미국 의회가 지난 7월 통과시킨 '지니어스법(Genius Act)'은 발행자가 고객에게 "수익률"이나 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은행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지만, 이자를 지급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로이터: 미 은행들, 예금 유출 우려로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차단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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