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dle_fi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게 정말 범죄 같아요. 하지만 @capmoney_를 위해 공부하고 나서야 왜 그렇게 강력한 원시적인 도구인지 드디어 이해하게 됐어요. 제대로 된 프레임만 잡고 있으면 메커니즘이 딱 맞아떨어지거든요. 저는 펜들(Pendle) 토큰(PT와 YT)을 음양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 PT는 음(陰)과 같습니다. 듀레이션을 구현합니다. 펜들(Pendle) PT 토큰은 고정된 기간 동안만 존재하며, 시장이 종료되면 PT는 "1"로 정산됩니다. 여기서 수익률은 시간 그 자체로 보장됩니다. 고정된 금리를 확정하고 만기 시 수익을 보장받는 것입니다. - YT는 양(陽)입니다. 변동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YT는 만기 시점에는 최대 이자를 창출하기 위해 존재하며, 만기 시점에는 가치가 0입니다. YT는 끊임없이 플럭스(Flux) 하기 때문에 연간 수익률) 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생각하는 투기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이제 stcUSD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이를 PT와 YT로 나누면 듀레이션과 변동성이 분리됩니다. - PT-stcUSD를 보유하세요: 만기 시 stcUSD + 이자로 전액 환매합니다. - YT-stcUSD 보유: PT 보유자들이 넘겨준 수익률을 확보합니다. 내재 연이율 (연간 수익률) 이 상승하면 YT를 매도하여 수익을 내거나 만기일까지 보유할 수 있습니다. PT-cUSD와 YT-cUSD에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됩니다. 다만, 수익률 대신 Caps(포인트)에 투자하게 됩니다. 또한, YT 보유에 대한 배수가 있습니다. YT-cUSD의 경우 Caps의 20배, YT-stcUSD의 경우 5배입니다. 너드 스나이핑을 즐길 만한 재밌는 콘텐츠를 찾고 있다면 펜들(Pendle) 꼭 한번 살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PT와 YT를 이해하게 되면 수익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고, 궁극적으로 수익을 어떻게 받을지 더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저의 TED 토크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