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가 다시 한번 핵심을 짚어냈습니다. 지난 5년간 회사를 순수 비트코인 기업으로 탈바꿈시켜 온 전략 담당 회장은 한 줄로 핵심을 요약했습니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Strategy의 대차대조표가 기업 원장보다는 국가 준비금에 더 가까워 보이는 시기에 나왔습니다.
9월 22일 현재, 이 회사는 2020년 8월부터 매수한 639,835 비트코인(BTC) 보유하고 있으며, 총 비용은 473억 달러가 조금 넘습니다.
비트코인은 돈입니다. 그 외의 모든 것은 신용입니다. pic.twitter.com/xPGSsuY9wA
— Michael Saylor (@saylor) 2025년 9월 23일
평균적으로 각 코인은 73,972달러에 매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미실현 이익률은 이미 52%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시가총액 723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로, 정규 재무 담당자가 법정화폐로는 따라올 수 없는 규모입니다.
비트코인으로 숫자를 다루는 전략
9월 한 달 동안만 Strategy는 4차례의 별도 매수를 통해 7,300개 이상의 비트코인(BTC) 추가했는데, 각 매수는 시장이 공급을 흡수함에 따라 원가 기준이 상승하는 방식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시장은 이 전략에 따라 반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950억 달러이며, 기업 가치는 1,1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시장 순자산가치(NAV) 비율 등을 보면 프리미엄이 존재한다는 것이 분명하며, 이는 투자자들이 주식의 일부인 비트코인 스택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세일러의 메시지는 대차대조표만큼이나 브랜딩에 관한 것입니다. 그에게 비트코인은 헤지나 거래 수단이 아니라, 그저 돈 그 자체입니다.
그 외의 모든 것은 단지 다른 사람의 약속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