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덱스 자산운용(Hashdex Asset Management Ltd.)과 나스닥 글로벌 인덱스(Nasdaq Global Indexes)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일반 상장 기준 승인에 따라 리플(XRP) 와 솔라나(Solana) 포함한 다른 암호화폐를 포함하도록 상장지수상품(ETP)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수십 가지 유형의 암호화폐 펀드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티커 기호가 NCIQ인 해시덱스 나스닥 크립토 인덱스 미국 ETF는 당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했지만, 이제 스텔라(Stellar), 리플(XRP), 솔라나(Solana) 나도 포함할 것이라고 목요일 성명 에서 밝혔습니다.
해시덱스의 CIO 사미르 커비지(Samir Kerbage)는 성명에서 "최근 규제 업데이트와 일반 상장 기준 승인 덕분에 NCIQ가 오늘 확장되었으며, 새로운 자산이 지수 및 상장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SEC는 세 곳의 거래소가 제안한 상장 기준을 승인하며, 특정 주식의 거래소 상장을 위한 구체적인 요건을 명시한 상품기반 신탁 주식의 거래 및 상장 규정을 변경하도록 SEC에 요청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수십 개의 암호화폐 ETF 신청이 곧 시행될 수 있으며, 해당 펀드의 거래 시작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습니다.
SEC는 또한 지난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멀티 암호화폐 펀드를 승인했는데 , 이 펀드는 리플(XRP), 솔라나(Solana), 카르다노(Cardano), 이더리움(Ethereum), 비트코인(Bitcoin)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EC 는 12월에 현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유했던 해시덱스 나스닥 암호화폐 인덱스 미국 ETF를 처음 승인했습니다. 현재 대통령 정권 교체와 암호화폐 규제 환경 개선 속에서 수십 개의 기업들이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추적하는 펀드 에 대한 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곧 승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