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탈중앙화 비트코인 금융 프로토콜인 롬바드(Lombard)가 아바 랩스(Ava Labs)로부터 BTC.b를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초 온체인 자산 인프라 인수입니다. BTC.b는 아발란체(Avalanche) 생태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비트코인 자산으로, 유통 시가총액은 약 5억 5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BTC.b는 롬바드의 탈중앙화 프로토콜 아키텍처를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롬바드의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무이자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롬바드 공동 창립자 제이콥 필립스는 "비트코인은 시총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이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유휴 상태입니다. BTC.b의 인프라를 인수한 것은 롬바드가 비트코인을 온체인 더욱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단계입니다. BTC.b의 도입을 통해 롬바드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장되어 LBTC를 보완하고, 사용자들에게 허가가 필요 없는 비수탁형, 기관 지원 비트코인 자산을 제공하며, 탈중앙화 사용자에게 중앙화된 자산 패키지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 이번 협력은 아발란체의 유동성 기반과 롬바드의 분산화 역량을 결합하여 비트코인의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Lombard는 두 가지 비트코인 자산으로 구성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게 됩니다.
BTC.b — 순수한 비트코인 노출과 크로스체인 구성성을 제공하는 허가가 필요 없는 비보관형 비트코인 자산입니다.
LBTC는 사용자가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유지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이자 발생 비트코인 자산입니다.
두 가지의 결합은 기관 및 개인 사용자에게 유연한 옵션을 제공하고, DeFi 분야에서 비트코인의 실용적 적용과 금융화를 공동으로 촉진합니다.
BTC.b는 LBTC와 동일한 보안 및 규정 준수 표준을 채택하여 Lombard의 탈중앙화 보안 아키텍처로 완전히 마이그레이션됩니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은 15개의 최고 독립 디지털 자산 기관으로 구성된 탈중앙화 컨소시엄의 보안을 받고, 크로스체인 브리징 기능을 위해 Chainlink CCIP를 통합하며, 투명한 준비금 검증을 위해 Chainlink Proof of Reserve를 활용하여 네이티브 비트코인의 1:1 검증 가능한 온체인 담보를 보장합니다. 특히 BTC.b의 계약, 이름 및 기존 통합 관계는 변경되지 않아 사용자나 프로토콜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원활한 전환을 보장합니다.
인수 후 Lombard는 Avalanche를 BTC.b의 주요 유동성 허브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며, 2025년 4분기에 마이그레이션이 완료된 후에는 이더 메인넷, Solana, MegaEth 생태계로 더욱 확장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BTC.b는 Binance와 Bybit 등 주요 플랫폼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Lombard의 Vault 제품군과 SDK 툴킷에 통합될 예정입니다.
아바 랩스(Ava Labs)의 최고사업책임자(CBO)인 존 나하스(John Nahas)는 BTC.b가 아발란체(Avalanche) 출시 이후 가장 중요한 비트코인 자산이었으며, 이번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BTC.b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호하고 생태계 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이브(Aave)의 설립자 겸 CEO인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는 BTC.b가 아발란체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자산이며, 롬바드(Lombard)의 인프라 및 유통 역량은 사용자가 기대하는 원활한 경험을 유지하면서 BTC.b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롬바드의 "온체인 비트코인 자본 시장" 구축 비전에 있어 중요한 단계이며, 암호화폐 자산 인프라 분야의 중요한 혁신을 의미합니다. 롬바드는 안전하고 투명하며 허가가 필요 없는 아키텍처를 통해 온체인 온체인 생산성과 검증 가능한 비트코인 금융화를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