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1일, 머스크는 팟캐스트 녹음 스튜디오에 앉아 텔레프롬프터 없이 3시간 이상 연설을 했는데, 그의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그는 모델, 로봇, 우주선, 그리고 수많은 정치적, 사회적 논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해 한 가지 변함없는 것은, 그가 AI를 활용하여 세상의 근본적인 작동 방식을 재건하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AI의 개발은 언어 상호작용이나 콘텐츠 생성을 넘어선다. 더 중요한 것은 세계를 이해하고,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주요 단계에서 변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다.
이 순간, 뚜렷한 대조가 나타납니다. OpenAI는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Google은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Musk는 문명의 구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향후 5~6년 동안의 AI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설명했습니다.
응용프로그램은 사라지고, 운영 체제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이제 휴대전화는 단지 화면과 오디오만 있을 뿐이고, 모든 상호작용은 AI가 처리합니다.
로봇은 인간을 모방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수동 노동을 대체합니다.
일은 더 이상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건 비전이 아니라 로드맵입니다. 머스크는 미래를 예측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겁니다.
섹션 1 | 검색 엔진에서 액션 시스템으로: Grok의 야망
팟캐스트에서 머스크는 먼저 기존 검색 모델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사용자가 스스로 검색하고, 필터링하고, 판단하도록 하는 것은 AI가 해야 할 일을 인간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래는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에 관한 것"이라며, Grok은 이러한 논리에 기반해 설계된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검색 엔진은 10개의 링크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하지만 Grok의 목표는 사용자에게 직접 답변을 제공하거나 작업을 대신 완료하는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그로키피디아입니다. 위키피디아의 크라우드소싱 모델과 달리, 그로키피디아는 AI를 사용하여 인터넷 곳곳에서 정보를 직접 읽고, 신뢰성을 평가하고, 결론을 도출합니다. 머스크는 그로키피디아의 원칙은 사용자 만족이 아니라 정확성이라고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Grok과 기존 검색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 의학적 문의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존 검색: 다양한 의료 웹사이트 링크를 제공합니다.
그록: 그는 솔직히 이렇게 말할 겁니다. "이 약은 임상 시험을 세 번 거쳤는데, 그 중 두 번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점보다 리스크 이 더 큽니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 판단을 돌려주는 것입니다.
게다가 Grok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작업을 수행하고 싶어합니다.
질문: 이번 주말에 아이들이 보기에 적합한 영화는 무엇인가요?
기존 검색: 영화 리뷰, 상영 시간, 평점을 제공합니다.
Grok: 폭력적인 콘텐츠 필터링 → 연령 확인 → 티켓 구매 페이지 열기
머스크의 관점에서 볼 때, 그록은 검색 도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니라 의도를 이해하고, 판단을 내리고,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입니다.
사용자는 더 이상 클릭, 이동 또는 필터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간단히 자신의 의도를 말하고 AI가 전체 프로세스를 주도하도록 하면 됩니다. 즉, 이해 → 판단 → 실행 → 피드백입니다.
Grok의 본질은 검색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정보의 관계를 재정의하는 것입니다.
섹션 2 | 상호작용의 혁명: 클릭에서 대화로
그록이 행동 시스템이 되려면, 이러한 행동은 어떻게 촉발될까요? 머스크는 팟캐스트에서 명확한 답을 제시했습니다. 바로 우리의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가 묘사한 미래 기기의 형태는 매우 명확합니다. 5~6년 안에 휴대전화는 더 이상 운영체제와 앱을 갖추지 않게 되고, 기기는 화면과 음성이라는 두 가지 기능만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게 무슨 뜻이야?
클릭할 앱 아이콘도 없고, 전환할 인터페이스도 없는데, AI와 어떻게 상호작용할 수 있을까요? 답은 하나뿐입니다. 바로 말하는 것입니다.
팟캐스트에서 머스크는 이 논리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미래의 기기는 "AI 추론을 위한 엣지 노드"가 될 것입니다. 서버 측의 AI가 기기 측의 AI와 실시간으로 통신하여 필요한 콘텐츠를 온디맨드로 생성합니다.
그리고 음성은 이 모든 것을 촉발하는 주요 수단이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상상해보세요.
지금: 앱 열기 → 항공편 검색 → 가격 비교 → 정보 입력 → 결제 → 이메일 수신
미래: "내일 오후 상하이행 항공편을 예약해줘"라고 말하면 → AI가 전체 과정을 완료합니다.
이는 음성 비서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상호작용 논리의 재구성입니다. 더 이상 인간이 기계에 적응하는 것(클릭, 입력, 대기)이 아니라, 기계가 인간을 이해하는 것(듣기, 판단, 실행)이 중요합니다.
이 시스템 내에서 Grok의 진정한 힘이 발휘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의도를 말합니다
AI는 맥락을 이해합니다
필요한 정보를 호출하세요
특정 작업 완료
피드백 결과
머스크가 "엣지 노드"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즉, 기기가 더 이상 기능을 전달하는 수단이 아니라 AI 기능을 위한 트리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앱 없는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며, 여러분의 목소리가 그 관문입니다.
섹션 3 | 로봇: AI가 물리적 세계로 진출하는 수단
Grok과 음성 상호작용은 디지털 세계의 문제, 즉 정보 검색, 콘텐츠 생성, 그리고 작업 판단을 해결합니다. 그러나 AI가 실생활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려면 물리적이고 직접적인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로봇의 중요성이다.
머스크의 로봇에 대한 비전은 매우 구체적입니다. 로봇은 인간의 외형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작업을 수행하는 물리적 존재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핵심은 로봇이 인간처럼 생겼는지 여부가 아니라,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AI는 이해와 의사 결정을 담당하고, 로봇은 실행과 피드백을 담당합니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요구를 표현하면 AI가 그 요구를 어떻게 충족시킬지 판단하고, 로봇은 현실 세계에서 그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 논리는 앞서 언급한 Grok 이론과 일치합니다. 즉, 정보 세계의 "이해 → 행동"에서 물리적 세계의 "이해 → 행동"으로 확장됩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 로봇에는 세 가지 핵심 역량이 필요합니다.
인식 능력 – 시각 시스템을 사용하여 환경을 식별하고, 물체의 위치를 파악하고, 운영상의 리스크.
이해 능력 – AI의 지시를 받아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단계로 분해하는 능력.
실행 능력 – 실제 환경에서 정확하게 작업을 완료하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이 세 가지 링크가 연결될 때에만 로봇은 움직이는 모델에서 실제 작동하는 도구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의 핵심 발전은 기계적 구조가 아니라 AI 시스템과의 긴밀한 통합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시 말해, 로봇이 이해하고, 명확하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물리적 설계보다 더 중요한 혁신입니다.
예를 들어, "창고 정리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AI는 작업을 이해하고, 경로를 계획하고, 품목을 식별합니다.
→ 로봇은 취급, 분류, 적재 등의 작업을 수행합니다.
→ 완료 후 피드백 결과
이 모든 과정에서 인간은 단지 자신의 의도만 말하면 되고, 나머지는 AI와 로봇이 처리합니다.
Optimus의 실제 적용 분야는 일상 생활이 아니라 생산 분야입니다. 즉, 공장 조립 라인, 물류 분류, 창고 관리, 장비 유지 관리 등 반복 작업, 위험, 노동 비용이 높은 분야입니다.
Grok에서 음성, 로봇공학에 이르기까지 머스크는 디지털에서 물리적인 것까지 인지와 행동을 아우르는 완전한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의 궁극적인 목표는 문명의 변혁입니다.
4장 | 궁극적 비전: 노동 사회에서 풍요로운 문명으로
그록, 음성, 로봇이 합쳐지면 단순한 기술적 업그레이드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더 큰 사회적 변화를 뜻합니다.
인터뷰 후반부에서 머스크는 많은 사람이 감히 생각하지 못하는 질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AI와 로봇이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인간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그의 대답은 '보편적 고소득'이었습니다.
이는 전국민 기본소득 이 아니라, 진정한 풍요로움을 의미합니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빈곤은 완전히 근절될 것입니다.
이는 유토피아처럼 들리지만, 머스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명확한 길을 제공했습니다.
1단계: AI + 로봇으로 생산 비용 대폭 절감
AI가 모든 디지털 작업을 처리하고 로봇이 수동 노동을 대체하게 되면 상품과 서비스의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할 것입니다.
2단계: 일을 선택 사항으로 만들기
실업이 아니라, 일하지 않을 선택권입니다. 일하고 싶은 사람은 계속 일할 수 있고,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단계: 인류는 의미를 재정의합니다
사람들이 더 이상 생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게 되면, 그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관심 있는 일, 즉 창조, 탐험, 학습, 다른 사람들과 시간 보내기에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머스크는 이것이 "지속 가능한 풍요"의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자연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도 모든 사람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미래에는 하나의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AI는 안전해야 합니다.
인터뷰 내내 그가 가장 분명하게 강조한 것은 AI가 최대한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AI는 당신이 듣고 싶은 말만 하도록 훈련받아서는 안 되며,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머스크가 "깨어나는 정신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것)은 AI에 프로그래밍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는 예를 하나 들었습니다. 어떤 AI가 다양성을 갖도록 훈련되면 터무니없는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류 전체를 몰살시키는 것입니다.
이건 농담이 아닙니다. 진짜 리스크 이에요.
이것이 바로 Grok이 처음부터 궁극적인 진실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이유입니다. Grok은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일 수 있지만, 사실에 대한 판단에는 정직해야 합니다. 인간 생명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있어 Grok은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대하는" 유일한 AI입니다.
머스크는 xAI와 Grok을 만든 이유가 단순히 AI 경쟁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하나의 AI가 인류 편에 서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Grok, 음성 상호작용, Optimus 로봇은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번영하는" 미래로 이어지는 인프라입니다.
그는 AI가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과 대화하고, 현실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완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의 궁극적인 목표는 AI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류를 더 자유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머스크가 베팅하는 미래입니다.
일자리가 있고, 물질적 부가 풍부하며, 삶의 의미가 스스로 정의되는 문명.
결론 | 이것은 예언이 아니라, 이미 일어나고 있는 미래입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매개변수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AI가 인간 삶의 근본적인 논리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Grok에서 음성까지, 로봇에서 광범위한 고소득까지, 각 단계는 고립된 제품이 아니라 미래의 풍요로운 사회를 위한 인프라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AI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동안, 머스크는 새로운 문명을 위한 운영 체제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블록버스터 제품의 형태로 변화가 오지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주변 도구, 상호작용 방식, 작업 방식에서 변화가 올 수도 있습니다.
그때쯤 되면 더 이상 AI가 얼마나 강력한지가 문제가 되지 않고, 일자리 선택권과 물질적 풍요로움이 있는 세상에 우리가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여부가 문제가 될 것입니다.
답은 앞으로 몇 년 안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