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막대한 자본 유출을 경험하는 가운데, 한 고래가 시장 바닥을 노리고 엄청난 손실을 보고 수천 개의 이더리움(이더리움(ETH) )을 매도하는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Finbold가 11월 4일에 Arkham에서 입수한 최신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0x1b57'로 식별된 지갑 아크함(Arkham) 몇 시간 동안 5,570 이더리움(ETH), 약 1,956만 달러를 3차례에 걸쳐 Binance로 보냈습니다. 2,070 이더리움(ETH) (726만 달러), 2,000 이더리움(ETH) (701만 달러), 1,500 이더리움(ETH) (528만 달러)입니다.

해당 트레이더는 불과 5일 전 바이낸스 핫월렛에서 같은 양의 이더리움(ETH) 매수했지만, 가격이 계속 하락하자 빠르게 매도 포지션을 포기하고 약 215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바닥권 매수"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도 압력이 거세지면서 트레이더는 결국 매도 포지션을 청산해야 했습니다.
이번 매도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약세와 맞물려 있으며, 이더리움은 최근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실제로 고래 활동은 이더리움 가격 하락 압력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는데, 대량 보유자가 매도할 때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 가격 분석
한편, 이더리움은 지난주에 가장 큰 손실을 본 암호화폐 중 하나였으며, 2위를 차지한 이 암호화폐는 15% 이상 폭락하여 기사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3,50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5% 이상 하락한 수치입니다.

현재 가치 평가에서 이더리움은 5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4,094.6달러보다 훨씬 낮으며, 이는 단기적 지지선의 상실을 의미하며 하락 모멘텀을 확인시켜 줍니다.
3,316.08달러의 200일 SMA가 이제 다음의 중요한 바닥으로 작용합니다. 이 바닥을 유지하면 장기 상승 추세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이보다 낮게 유지되면 더 큰 폭의 하락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한편, 14일 RSI는 중립 수준인 36.72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직 과매도 상태는 아니지만, 매수세가 유입되기 전까지 추가 하락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급등할 경우 매도 소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기에 충분히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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