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yscale의 현물 도지코인(Doge) ETF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최근 출시된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기대치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에서 시작했습니다.
- GDOG는 예상치인 1,100만~1,200만 달러에 비해 1일차 거래량 141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이 펀드는 순자산 171만 달러, 유통주식 94,700주, 3개월 수수료 면제 조건으로 출시되었습니다.
- GDOG는 Grayscale의 비공개 도지코인(Dogecoin) Trust에서 전환된 미국 최초의 도지코인(Dogecoin) ETF입니다.
Grayscale의 새로운 도지코인(Dogecoin) ETF 펀드(티커: GDOG)는 예상보다 부진한 활동으로 NYSE에 상장되었으며, 첫날 거래량은 적었습니다.
SoSoValue의 데이터에 따르면 GDOG는 첫날 거래량 141만 달러를 기록했고 순자산은 171만 달러였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미국 최초 도지코인(Doge) 현물 ETF 출시
이 ETF는 11월 24일 NYSE Arca에 상장되어 미국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도지코인(Doge) 상장지수상품(ETP)이 되었습니다. 이 펀드는 올해 초 공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출시된 Grayscale의 비공개 도지코인(Dogecoin) (도지코인(Doge)) Trust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투자자는 GDOG 덕분에 지갑이나 수탁 기관을 관리하지 않고도 도지코인(Doge) 실물을 보유하고 토큰의 현물 가격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Coinbase Custody는 자산 수탁인 이며, BNY는 현금 창출 및 환매를 활용하는 ETF의 운영 기관입니다.
출시 당시 이 펀드는 94,700주에 걸쳐 1,110만 도지코인(Doge) 보유하고 있었으며, 주당 도지코인(Doge) 117.58로 설정되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일시적으로 수수료를 면제하며, 첫 3개월 또는 자산 규모가 10억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0%의 비용 비율을 제공합니다. 이후에는 수수료가 0.35%로 인상됩니다.
이번 출시는 밈 기반 디지털 자산을 규제 시장과 연결하는 또 다른 이정표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초기 거래량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출시 첫날 거래량 1천만~1천2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지코인(Doge) 가격 인상과 대조되는 조용한 데뷔
GDOG의 첫날 누적 거래액은 141만 달러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최근 알트코인 ETF 상장 건수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상장을 차질이 아닌 신중한 시작으로 평가하며, 밈(meme)에 부합하는 상품들이 단기 급등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도지코인(Dogecoin) 자체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도지코인(Doge) 3~5% 상승 후 약 0.152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전 세계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량은 24시간 거래량 기준 19억 3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큰 폭의 상승은 아니었지만, 기관 투자자의 참여가 여전히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해당 ETF를 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움직임입니다.
그레이스케일은 향후 체인링크(Chainlink) (링크(Chainlink)) ETF를 준비 중이며, 토큰화된 RWA 시장과 크로스체인 결제를 위한 미래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 ETF의 목표가 디지털 자산의 성숙기에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