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로닌’ 감독, 넷플릭스 자금 1,100만달러 암호화폐 투기… 유죄 판결

DL뉴스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 ‘47 로닌’ 감독 칼 에릭 린쉬(Carl Erik Rinsch)가 넷플릭스로부터 받은 1,100만달러를 암호화폐·고위험 투자에 사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린쉬는 SF 드라마 ‘화이트 호스’ 제작 명목으로 추가 자금을 수령한 뒤 개인 계좌로 옮겨 투기성 증권과 암호화폐에 투자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암호화폐 투자로 2021년 수익을 냈으며, 도지코인(DOGE) 매수 정황도 확인됐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린쉬는 해당 자금으로 롤스로이스 5대·페라리 1대 구매, 명품 소비, 이혼 소송 비용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제작비를 주식 옵션과 암호화폐 도박에 탕진했다”고 지적했으며, 린쉬는 전신사기·자금세탁 등 총 7개 혐의로 2026년 4월 선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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