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타랩스는 CEO와 함께 세타 토큰 가격을 조작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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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

최근 내부고발 소송이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암호화폐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타랩(Theta Labs)의 전직 고위 임원 두 명이 회사와 CEO 미치 류(Mitch Liu)를 상대로 수년간의 사기 행위, 세타 토큰 시장 조작, 그리고 위험성을 경고한 직원들에 대한 보복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12월 17일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세타랩스(Theta Labs)의 전 임원인 제리 코왈(Jerry Kowal)과 안드레아 베리(Andrea Berry)가 내부고발자 자격으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각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미치 리우(Mitch Liu)가 세타랩스와 모회사인 실버 VR 테크놀로지스(Silver VR Technologies)를 "개인 거래 도구"로 이용하여 허위 제휴를 통해 세타 토큰 가격을 부풀리고,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토큰을 비밀리에 판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리 코왈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은 CEO 미치 류가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계획된 '펌프 앤 덤프' 가격 조작 수법을 실행하여 투자자는 물론 회사 직원들의 자산까지 반복적으로 날려버렸다고 주장합니다. 소송장에는 블록체인 및 NFT 생태계 개발을 가장한 사리사욕 거래, 이해 충돌, 사기 행위가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소송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유명인과 연계하여 홍보된 컬렉션을 포함한 NFT에 대해 "허위 가격 책정"을 했다는 혐의입니다. 일부 NFT 프로젝트는 케이티 페리와 같은 유명인의 광고 캠페인과 연관되었지만, 원고 측은 투기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실제 협업 가치와 규모가 과장되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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