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칸고 그룹(Cango Group)은 엔듀링 웰스 캐피털 리미티드(EWCL)가 칸고 그룹의 클래스 B 보통주 보유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WCL은 칸고 그룹 발행 주식 총 의결권의 약 36.68%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금으로 칸고 그룹의 클래스 B 보통주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 12월 29일 캔고 그룹과 EWCL이 체결한 투자 계약에 따라, 캔고 그룹은 EWCL에 의결권 20의 보통주 B종 700만 주를 발행 및 교부할 예정입니다. EWCL은 이 주식을 총 1,050만 달러, 즉 주당 1.5달러에 인수할 것입니다.
이번 투자는 칸고 그룹과 EWCL 간의 강력한 자원 시너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EWCL과 경영진은 암호화폐 채굴 및 해시레이트 인프라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칸고 그룹의 50 EH/s 해시레이트 운영 및 AI 전환에 필요한 핵심 자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칸고 그룹의 현금 보유량이 강화되어 2026년 AI/HPC 업무 확장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시장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움직임은 그린리지와 다른 기관들이 제시한 캔고의 목표 주가 4달러에 대한 평가를 뒷받침하며, 이는 캔고의 현재 자산 가치(비트코인 보유량 및 해시레이트 장비 포함)가 심각하게 저평가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