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의 비트마인, ETH 급락에 대규모 미실현 손실…주가 7개월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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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무전략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BMNR)의 주가가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더리움 가격 급락에 따른 대규모 미실현 손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비트마인 주가는 전일 대비 11% 하락한 18.0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이더리움 축적 전략을 본격화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당시 비트마인 주가는 전략 발표 직후 단기간 급등하며 변동성을 보인 바 있다.

비트마인은 현재 약 428만 개 수준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약 3%대에 해당한다. 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급락하면서 보유 자산 가치가 크게 감소했고, 이에 따라 미실현 손실 규모도 수십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더리움 가격은 단기간에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2,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비트마인의 재무상 손실 규모가 빠르게 불어나며 주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톰 리 회장은 최근 발언에서 “암호화폐 시장 침체 국면에서 발생하는 미실현 손실은 구조적인 특성”이라며 “이더리움은 금융 인프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고, 장기적 관점에서는 현재 가격 구간이 매력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비트마인은 최근에도 이더리움 보유량을 추가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마인은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보유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기 가격 변동성보다는 중장기적인 네트워크 성장성과 활용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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