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본 여건 강건…케빈 워시 차기 의장, FOMC 결정 좌우 어려울 것
JP모건(JPMorgan)의 전략가들이 2년물 미국 국채에 대한 '전술적' 매도를 권고하고 나섰다. 미국 경제 성장 전망이 여전히 견조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경제 기본 여건 강건…연준 대폭 금리 인하 어려워
JP모건 전략가 팀은 보고서에서 "경제 기본 여건이 강건하며, 케빈 워시(Kevin Warsh)의 지명이 확정되고 연준 의장으로 취임하면 그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을 좌우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은 워시의 연준 의장 지명이 올해 금리 인하 방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JP모건 자산운용(J.P. Morgan Asset Management)은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했다. 워시는 이전 연준 이사 재임 시절 매파적 성향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요일 핵심 인플레이션 보고서 주목…연준 향방 가늠자
미국은 금요일 핵심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 데이터는 연준의 다음 행동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물가 압력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나면, 단기적이고 정책에 민감한 국채 수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JP모건은 지난 달 연준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된 이후에도 여전히 연 중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시장은 3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선택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국채 수익률 변동성 확대…기술주 매도·고용 지표 영향
이번 주 국채 수익률은 변동성을 겪었다. 기술주 매도세와 강력한 미국 고용 데이터의 영향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차기 연준 의장 워시가 정책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시장 논의가 촉발됐다.
JP모건은 워시의 지명이 새로운 연준 리더십을 의미하지만, 경제 환경은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JP모건 글로벌 리서치는 "케빈 워시의 새 연준 의장 지명은 올해 금리 인하 방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며 "그러나 JP모건은 여전히 신중한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