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에 주목하고 있다. 금값 상승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발했지만, 국내와 국제금 간의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은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국제 금 시세에 비해 국내 금 시세가 높았던 '김치 프리미엄' 덕분에 국내 금 ETF의 수익률이 우위에 있었던 반면, 최근 이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예를 들어, 국제 금 기반 ETF인 'KODEX 금액티브'와 'SOL 국제금'은 각각 25%가 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 KRX 금시장을 기준으로 하는 'ACE KRX금현물 ETF'와 'TIGER KRX금현물 ETF'는 약 20% 대의 수익률에 머물렀다.
이 같은 수익률 차이는 최근 한 달 동안 더욱 두드러졌다. 국제 금 시세를 따라가는 ETF들이 16%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국내 금 시세 기반 ETF들은 5%대에 그쳤다. 이는 과거 김치 프리미엄으로 인해 국내 금 시장이 단기에 높은 가격대를 유지했으나, 국제 금과의 시세 격차가 사라지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금융전문가는 국제 금 시세가 더 안정적이라고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금에 투자할 때는 국내 특수 상황에 의한 프리미엄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 금 시세는 글로벌 시장의 근본적인 원칙을 반영하여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국내외 긴장 관계가 지속되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꾸준할 것이며,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상품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다양한 시세를 면밀히 분석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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