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xAI, 스타링크 핵심 엔지니어 영입···그록 훈련팀 전면 교체

2021년부터 스페이스X 근무 잭 가라베디안, 수백 명 전문가팀 지휘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최주훈 기자
디자인=블록스트리트 최주훈 기자

스타링크 엔지니어, 그록 책임자로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엑스AI(xAI)가 스페이스X(SpaceX) 스타링크(Starlink) 부문 핵심 엔지니어를 영입했다. 9일 내부 메모에 따르면, 엑스AI는 그록(Grok) 챗봇 모델 훈련팀 책임자로 잭 가라베디안(Jack Garabedian)을 임명했다.

가라베디안은 2021년부터 스페이스X에서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그는 엑스AI에서 '휴먼 데이터 팀(Human Data Team)'을 총괄한다.

수백 명 전문가팀 지휘


휴먼 데이터 팀은 수백 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금융, 과학 등 각 분야에서 그록 AI 모델을 훈련시킨다.

기존 팀장 디에고 파시니(Diego Pasini)는 이번 인사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파시니와 가라베디안 모두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스페이스X와 엑스AI 대변인도 답변하지 않았다.

머스크 기업군 내부 인력 재배치


이번 인사는 머스크 기업 생태계 내부의 전략적 인력 이동이다. 스페이스X의 검증된 엔지니어를 엑스AI에 투입해 AI 챗봇 경쟁력을 강화한다.

그록은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와 경쟁하는 대화형 AI로, 실시간 정보 검색과 이미지 생성 기능을 갖췄다. AI 인프라와 데이터 처리 기술은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블록체인 생태계 핵심 요소다.

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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