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권력 있는 남성들이 무슨 짓을 해도 처벌받지 않는 현실이 만연해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라서가 아니라, 돈만 있으면 책임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묵은 돈으로 살 수 있고,
진실은 묻혀버리고,
여성들은 신뢰를 잃고,
학대는 왜곡됩니다.
심지어 살인조차도 돈과 영향력만 있으면 "처리"될 수 있습니다.
저를 역겹게 하는 것은 단순히 행위 그 자체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무너뜨리고 완벽한 권력 불균형을 만들어내는 데 사용되는 심리적 조작입니다.
언제쯤 이런 일이 끝날까요? 불편한 대답은 "절대 끝나지 않는다"입니다.
진정한 방어책은 바로 인식입니다. 지식입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에게 권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조작이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권력에 의존하지 않을 만큼 강해지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