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부터 오후 세 시까지 온 땅에 어둠이 덮였습니다.
오후 세 시쯤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치셨습니다.
거기에 서 있던 사람들 중 몇몇이 이 소리를 듣고 “엘리야를 부르시는구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들 중 한 사람이 즉시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포도주 식초를 적셔 지팡이에 꽂아 예수께 마시라고 드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제 그를 내버려 두자.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는지 보자.”라고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그 순간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졌습니다.
땅이 흔들리고 바위가 갈라지며 무덤들이 열렸습니다. 죽었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살아났습니다.
그들은 예수의 부활 후에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도성으로 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났습니다.
예수를 지키던 백부장과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지진과 그 모든 일을 보고 두려워하며 “참으로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로구나!” 하고 외쳤다.
마태복음 27:4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