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tar
폐지줍기 연구소
팔로우하기
포스팅
avatar
폐지줍기 연구소
🟢 이번 대규모 청산사태와 ADL에 대한 Jeff의 의견 ✅ Jeff의 의견 -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Hyperliquid는 100% 가동률을 유지 - 부실채무(Bad Debt)없이 시스템이 정상 작동 - 2년만에 처음 발생한 교차마진 기반 ADL 이벤트 - 일부 ADL은 불리하게 작용하였으나 전체적으로 많은 트레이더들이 일시적으로 유리한 가격에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큰 수익 실현 - ADL과 관련하여 일부 비난의 목소리가 있으나 이는 합당한 조치였다 생각 - 건전성(Solvency)와 가용성(Uptime)은 금융 시스템의 기본으로 이를 흔드는 것은 비윤리적인 행위 - 20분 동안 HLP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을 백스톱 청산 - 일부 HLP 하위 볼트는 과도한 청산 부담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담보 부족 상태가 되었지만, 이는 리스크 격리를 위한 의도된 설계 - 결과적으로, ADL 제공자들은 수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실현 - Hyperliquid는 청산 과정에서 수수료를 취하지 않으며, 투명성과 건전성을 우선시하겠다. ✅ 청산 구조 - 파생상품 시스템의 건전성을 유지하려면, 모든 포지션은 유지증거금(maintenance margin) 이상으로 담보 - 시장 급락 시(특히 알트코인 50% 이상 폭락 시), 2배 이상 레버리지 포지션은 자동 청산되어야 부실채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Hyperliquid는 모든 주문, 거래, 청산 내역이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검증 가능하며, 타 거래소들은 실제 청산 데이터를 과소보고하는 경우가 많음 ✅ HLP? - HLP는 유동성 공급 및 백스톱(Backstop) 청산자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토콜 볼트 - 청산은 우선 오더북에서 시도되고, 부족할 경우 HLP가 해당 포지션과 담보를 인수 - 리스크 관리를 위해 HLP는 여러 하위 볼트(child vault)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이 독립적으로 청산을 담당 ✅ ADL(Auto-Deleveraging) - ADL은 최후의 청산 메커니즘으로, 시장 및 백스톱 청산이 실패했을 때 작동 - ADL에는 언더콜래터럴(부족 담보) 포지션 쪽과 제공자(providing) 포지션이 있음 - ADL 제공자들은 평균적으로 수익을 보지만, 개별 거래는 불리할 수도 있음 - Hyperliquid의 설계상 ADL은 매우 드문 경우에만 작동하며, 이번 사건은 메인넷 출범 이후 첫 교차 마진 기반 ADL 사례 원문
JEFF
0.63%
avatar
폐지줍기 연구소
주의: 제글아님 봉크가이 글임 😭 어제의 청산 사태는 내가 크립토 시장에서 겪은 일 중 가장 잔혹한 사건이었다. 나는 보유 중인 모든 선물 포지션이 전부 청산당했다. 정말 모두. 정점 기준 미실현 이익(uPnL)로는 8자리 수, 즉 3천만 달러 이상, 청산 직전 기준으로만 봐도 1,500만 달러 이상의 포지션이었다. 모든 선물 포지션이 전부 사라졌다. 또한 DeFi 대출 프로토콜에 담보로 맡겨두었던 $ASTER 포지션의 약 80%를 잃었다. 몇 가지 명확히 하고 싶은 점 나는 동정을 원하지 않는다. 감사하지만, 나를 불쌍히 여길 필요는 없다. 기부나 금전적 도움도 필요 없다. 큰 손실이었지만, 나는 괜찮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매우 안정된 상태다. 믿기 어렵겠지만 정말 그렇다. 나는 항상 돈이나 물질에 집착하지 않는 성향이었고, 그 덕에 이런 상황에서도 잘 버틸 수 있다. 결국 내 $BONK 트레이드는 $16,000 → 8자리 수 수익까지 갔던 트레이드였다. 다시 만들면 그만이다. 시장에 대한 나의 관점 나는 여전히 강세장(bull run) 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4분기 랠리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본다. 따라서 나의 계획은 단순하다. 더 깊이 파고들고, 더 강하게 버티며, 그 과정조차 즐기자. 크립토 시장은 늘 새 기회로 가득하다 — 매일, 매주, 매월. 나는 도전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이번 일은 그저 또 하나의 챌린지일 뿐이다. 이 사건은 나의 의지를 약화시키지 않았다. 오히려 다시 일어서려는 결심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나는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것이며, 잃은 것보다 더 크게 되찾을 것이다.같은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버텨라. 살아남아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쉬어야 한다면 쉬어라. 버티기 어렵다면 도움을 구하라.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과 정신 상태를 최우선으로 챙겨라. 아직 현실감이 안 올 수도 있지만, 내가 늘 마음속에 새기는 생존 철학은 이거다: “실현하기 전까지, 이건 그저 화면 속 숫자일 뿐이다.” 실현되면 현실이 되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야 이 상황을 견딜 수 있다. 너는 이미 한 번 해냈다. 다시 할 수 있다. 이 사이클의 진짜 수익 구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우린 모두 해낼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 여정에 함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통해 얻은 교훈은 단 하나다: “아무리 철저히 대비해도 시스템적 충격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하지만 ‘대응’만큼은 내가 통제할 수 있다.” 그 진실을 마음에 새기며 나는 나의 프레임워크를 다시 세울 것이다. 나는 다시 한 번 언더독(underdog)이 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나의 끝이 아니다.
ASTER
26.98%
loading indicator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