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에어드랍의 낭만이 끝난것만 같다
결국에 돌고 돌아 먹거리가 쏟아지는 시점에 반드시 생겨날거라 믿어의심치 않지만, 작금의 시기는 참 불안하고 불편하기 그지없다
ARBITRUM, NFP, DYM, TIA, HYPE 같은 대 딸칵의 시대로도 수백 수천의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쏟아지면서 수많은 에어드랍 파머가 몰렸고 에어드랍은 비로소 코인판의 한 획을 긋는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곳에서 우리는 프로젝트의 갑질에 시달린다. 점점 더 어렵고 고난이도 에어드랍 작업을 맞닥트린다.
이젠 단순히 트젝 몇번에 에어드랍을 받는 시대는 지났다. 트젝을 찍고 프로젝트가 원하는 기준의 조건을 맞춤에도 불구하고 되려 받지 못하거나 받더라도 실망스러운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이제는 같은 딸칵으로 에어드랍을 노리기 어려워졌으며
같은 자본으로 과거와 같은 결과를 만들기도 어려워졌고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어야 하는 환경이 만들어졌고
그 모든 노력을 다 한다 하더라도 쓴잔을 마시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렇게 실망을 머금고 떠나가는 이들의 빈 자리에는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있었다. 여전히 눈과 귀는 열어둬야 한다. 그리고 관심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아무도 하지 않고,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을 때 새로운 먹거리, 그리고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