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 일이···6월 11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아서 헤이즈 "도지코인 현물 ETF도 곧 출시될 것"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CEO가 도지코인(DOGE)의 대중성과 보급성을 근거로 이번 강세장이 끝나기 전 도지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이즈는 10일 라울 팔의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도지코인이 가장 대중적인 디지털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에 상장되었으며 밈 코인의 인기와 도지코인의 대중성을 생각할 때 도지코인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이어 현물 ETF가 출시되는 다음 주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중국공상은행 "BTC·ETH, 디지털 금과 오일"…디지털자산 극찬
세계 은행 중 시가총액 3위의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이 10일 펴낸 자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치를 극찬했다. 중국공상은행의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비트코인만이 가지는 희소성으로 추후 금과 같은 역할 수행할 것이며 이더리움이 웹 3.0 분야에서 갖고 있는 유틸리티성으로 디지털 오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서술했다.

3. 전문가 "BTC, 단기 급락 없다"…단기 투자자 평균 구매가 상승 지적
디지털자산 전문가 반 스트라텐이 비트코인을 155일 이내로 보유하고 있는 단기 투자자들의 평균 구매가가 최근 6만4000달러 이상을 기록한 사실을 지적, 단기간 내 비트코인의 급락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트라텐은 10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단기 투자자들의 온체인 데이터를 제시, 최근 단기 투자자들의 평균 구매가가 6만4000달러를 넘어섰으며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의 급락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4. '큰손' 저스틴 선, 거래소에 289억원 규모 디지털자산 예치…하락 시그널?
디지털자산 시장계 '큰손'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가 최근 10일 바이낸스 휴면 월렛에 대규모의 디지털자산을 예치하자 저스틴 선의 대규모 매도를 통한 시장 급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은 10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저스틴 선이 약 30분간의 시간동안 총 2100만달러(한화 약 289억원) 규모의 디지털자산을 바이낸스 거래소에 예치했다고 지적했다. 저스틴 선은 과거 시장의 큰 가격 변화 직전 디지털자산을 예치하거나 매수하는 등의 행보로 디지털자산계의 큰손으로 불리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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