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투심 악화에도 "BTC 옵션 트레이더, 내년까지 랠리 지속 베팅"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1일(현지시간) 64,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5시 20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17% 내린 64,285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 66,451.77달러에서 최저 64,165.95달러까지 떨어졌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X를 통해 "BTC가 63,000~65,000달러 구간에서 바닥을 찍고 상승 모멘텀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옵션 트레이더들은 BTC 가격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진단했다. 

지난 24시간 데리비트 옵션 시장에서 12월, 내년 3월 만기 도래하는 BTC 콜옵션 대량 매수가 발생했다. 행사가는 9만~10만 달러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은 "현재 시장은 바닥을 다진 뒤 내년까지 랠리가 지속될 거라 보고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을 언급한 X 포스트, 댓글에서 긍정/부정 비율을 측정하는 지표인 Weighted Sentiment Index가 5월 23일 이후 부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복수의 트레이더, 분석가들은 “현재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150일 간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강세장에서 가장 지루한 시기이며, 일반적으로 횡보가 길어질수록 더 큰 상승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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