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meme) 코인의 시장 리듬이 정말 빨리 변화하고 있습니다. 잠시 사이에 이더리움(ETH)이 솔라나(Solana)에 의해 억눌리고 있었지만, 다시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지난 1주일 동안의 이더리움(ETH) 메인넷 가스비 변화를 보면, 이더리움(ETH) 메인넷이 회복되고 있음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탈릭에게 코인 보내기」, 이전에 우리가 익숙했던 이목을 끄는 방식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더리움(ETH)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KyberSwap을 통해 11.76억 개의 MOODENG을 팔아 21.033 ETH(약 5.09만 달러)를 획득했습니다. 10월 7일, 비탈릭의 주소에서 다시 10억 개의 MOODENG을 팔아 308.69 ETH(76.2만 달러)를 얻었고, 260.16 ETH(64.2만 달러)를 자선단체 Kanro에 기부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ETH) 상의 $MOODENG이 크게 상승하며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트위터에서 비탈릭은 "일부 밈(meme) 코인 프로젝트가 토큰 공급의 일부를 직접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에 매우 감사드립니다(예: 지난달 Ebull이 여러 단체에 대량의 토큰을 기부했음). 내게 보내진 모든 토큰은 자선단체에 기부될 것입니다(오늘 받은 10억 개의 MOODENG 토큰은 공기 전파 질병 예방 기술에 기부됩니다). 하지만 토큰을 직접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DAO를 만들어 커뮤니티가 직접 의사결정과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비탈릭 광고」와 「자선」을 통해 관심을 끌려는 방식에 대해 온체인 플레이어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이더리움(ETH) 상의 밈(meme)이 창의성 면에서 새로운 것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3년 전 시바이누(SHIB)의 행보를 따라 비탈릭에게 돈을 보내고 비탈릭이 이를 기부하거나 소각하는 식으로 「호재」를 만들어내는 것은 이더리움(ETH)이 밈(meme) 역량에서 솔라나(Solana)에 밀리는 모습이라고 비판합니다. 반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표준화된 밈(meme) 작업 프로세스를 하나의 밈(meme)으로 만들어도 좋다고 농담합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세스가 이렇게 잘 재현될 수 있다면 이더리움(ETH)에는 이미 금강 불상이 가득할 것입니다. 비탈릭과의 상호작용은 결과일 뿐, 그 뒤에 있는 커뮤니티의 노력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누구나 80% 또는 90%의 코인을 비탈릭에게 주고 나머지 20% 또는 10%만 실제 유통되도록 놔두면 될 것입니다.
$MOODENG이든 $Neiro이든, 최근 부상한 이러한 표적들은 모두 강력한 커뮤니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힘의 강약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보유 코인의 양과 상관없이, 코인 보유자들을 결집시켜 진지하게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강력한 커뮤니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코인 가격이 오른 후에도 계속해서 보유자들이 자신의 포지션을 내놓고 기부하는 등의 실질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 과정을 반대로 보면 커뮤니티 힘의 매력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ETH) 상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밈(meme) 중 하나는 $PEOPLE입니다. $PEOPLE은 이제 밈(meme)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처음에는 「헌법 경매」라는 목표를 가진 DAO 코인이었습니다. 당시의 DAO 코인은 순수한 밈(meme)과 비교했을 때 합의 형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그 이유는 「헌법 경매」, 「NBA 팀 구매」, 「실제 섬 구매」 등 공동의 노력 방향을 처음부터 명확히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초기 PFP 유형의 NFT도 비슷한 맥락이었죠. 사람들이 좋아하는 마음으로 구매하고 프로필 사진을 바꾸곤 했습니다.
DAO 분야가 이제는 거의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당시의 거대한 비전을 향한 시도들도 대부분 실패했지만, 그로 인한 충격은 여전히 강합니다. 개인으로서 우리의 힘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로 뭉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순수한 밈(meme)은 재미있는 내용으로 바이럴과 확산을 이룰 수 있지만, 실제로 보유자들을 결집시켜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것은 FT보다 NFT가 더 어렵습니다.
최근 이더리움(ETH) 밈(meme)이 과거 수년 전의 「표준 작업 프로세스」를 되찾은 것으로 보이지만, 필자는 이 「표준 작업 프로세스」가 지속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기를 희망합니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KFC를 소재로 한 밈(meme)을 통해 커뮤니티 모금을 하고, 노숙자나 배고픈 취약계층에게 맥도날드/KFC 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탈릭에서 유래한 $EBULL 같은 밈(meme)은 「소 보호 운동」 등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비탈릭에게 코인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커뮤니티 주도로 직접 자선 활동을 하고 그 결과에 비탈릭이 호응하는 것이 비탈릭이 더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일 수 있습니다.
각 개인의 의지가 모여 만든 코인의 가치 결정체가 다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자선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매우 긍정적인 홍보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이더리움(ETH) 밈(meme)과 솔라나(Solana)의 차별화된 강점 중 하나입니다. 솔라나(Solana)가 콘텐츠 창작의 활력과 젊은층의 마이너 문화 인정을 더 잘 보여준다면, 이더리움(ETH)은 이상주의를 더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상에서 현실로」의 긍정적인 밈(meme) 선순환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더 오래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