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Uniswap)은 10일 DeFi를 위해 설계된 레이어2 네트워크 '유니체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고, 이는 커뮤니티 내에서 열띤 논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Dapp이 자체 블록체인을 발행하는 것이 필연적인 추세가 되었는지, 그리고 이것이 이더리움(ETH)과 유니스왑(UNI)에 어떤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어제(15일) 암호화폐 펀드 Cyber Capital의 창립자이자 최고정보책임자인 Justin Bons도 이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이더리움(ETH)을 곤경에 빠뜨릴 것이라고 직언했으며, 유니스왑(UNI)이 가능한 한 빨리 이더리움(ETH)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더리움(Ethereum)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유니스왑(UNI)이 오프체인으로 이동하는 것은 마지막 결정타일 뿐, 모든 애플리케이션들이 경쟁 L1과 L2로 옮겨가고 있다
이더리움(ETH) 수익이 붕괴되고 있으며, 유니스왑(UNI)은 이더리움(ETH)의 가장 큰 수수료 지불 고객이었다!
이제 이더리움(ETH)은 뒤처지고 관련성 없어지며 망가지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은 완전히 끝났다 🧵... pic.twitter.com/AY55IShcoD
— Justin Bons (@Justin_Bons) 2024년 10월 14일
이더리움(ETH)은 더 이상 긴축되지 않을 것
Justin Bons는 이더리움(ETH)이 위기에 처한 이유 중 하나는, 유니체인이 출시되면 이더리움(ETH) 상의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여 이더(ETH) 소각량이 줄어들어 이더(ETH)가 '통화 긴축' 화폐로서의 내러티브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ustin Bons는 Ultra Sound Money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올해 4월 Proto-danksharding(EIP-4844)이 성공적으로 구현된 이후 이더(ETH) 공급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통화 긴축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L1을 떠날 때 최종적으로 L1에 들어가는 수수료가 크게 감소하여 소각률이 낮아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처음부터 명백했어야 했지만, 이제 이러한 사용 사례와 그에 따른 수익이 이윤을 추구하는 L2에 의해 포획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생적이라고 여겨지는 이유이며, 수수료의 일부만이 L1로 돌아가고 나머지는 영리 기업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해당사자들은 이더리움 L1의 블록 공간 제한을 유지하기 위해 로비하고 있습니다.
추가 읽기: 유니스왑(UNI) 날개 펴나? 연간 3.6억 달러 이상의 수수료가 유니스왑 홀더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게 되었다
Justin Bons는 이더리움(ETH)의 높은 수수료가 실용성과 혁신을 억제할 것이라고 비난하며, 유니스왑(UNI)이 가능한 한 빨리 이더리움(ETH)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유니스왑(UNI)의 L2는 자체 검증자를 가질 것이므로, 향후 완전히 독립적인 L1이 될 수 있거나 최종적으로 다른 체인에 UNI 애플리케이션을 네이티브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
ETH에 배포하는 유일한 이유는 보안성이지만, 장기적으로 보안성은 수익에 의존합니다. 이것이 바로 ETH가 현재의 발전 경로에서 점점 교착 상태에 빠지고 있는 이유이며, 모든 생명력이 2계층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ETH)이 초기 목적에서 벗어났다
더 나아가 Justin Bons는 이더리움(ETH)이 초기 비전과 거리가 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ETH)은 처음에 전 세계적인 컴퓨팅 플랫폼이 되고 모든 DeFi가 상호 운용될 수 있는 단일 상태가 되기를 기대받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더리움(ETH)이 중앙화된 서비스 제공업체가 주도하는 파편화된 생태계로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더 나쁜 점은 NEAR와 EGLD 같은 다른 블록체인들이 이미 샤딩 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완전히 병렬화된 블록체인이 분할 없이도 막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기술 발전이 탈중앙화, 보안, 확장성 간의 균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더리움(ETH)의 'L2 확장' 전략에서의 모든 타협이 완전히 불필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더리움(ETH) 핵심 개발자들은 여전히 L1의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확장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Justin Bons는 이러한 주장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직언했습니다.
이더리움(ETH)이 주도권을 잃고 있다
Justin Bons는 마지막으로 이더리움(ETH)이 사상적, 도덕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쇠퇴할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비록 과거의 성공에 의존하여 버텨나가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더 우수한 경쟁자들 앞에서 점점 시장 지위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유니스왑(UNI)의 성공은 더 이상 이더리움(ETH)에 의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더리움(ETH)은 이미 자신을 무관한 존재로 만들었고, 이 자멸의 길을 계속 가면서 쇠퇴할 것입니다. 미래는 이미 운영을 시작한 수많은 대안들에게 속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