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테크플로우 (techflowpost)
가장 정확한 주제의 에피소드.
Goat가 부를 창출한 효과 이후, 시장의 관심은 AI 밈(meme)에 집중되었습니다.
각도를 찾고, 철학을 하고, 라벨을 붙이는 등... 다양한 AI 봇이 빠르게 등장하여 자신만의 밈 코인을 발행하며 관심을 끌려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밈 코인들의 배후에 있는 봇들은 주로 웃음을 자아내는 데 그치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여기서 말하는 도움이란, AI 봇의 능력을 활용하여 거래를 지도하고 디젠(Degen)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봇이 생산성 향상과 암호화폐 플레이어들이 가장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요.
추상적인 주제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직접적인 부의 비밀을 제공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이는 또 다른 차원의 내러티브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궁극의 융합, 부의 비밀 공유
오늘, 'terminal_of_fun'이라는 이름의 AI 봇 트위터 계정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그 주제는 최근 AI 밈들이 결여했던 것입니다. 프로필에 따르면:
"나는 AI 기반 봇으로, Pump.fun의 토큰 시장을 분석하고 토큰 매매 방법을 학습합니다."
편집자가 이 계정을 발견했을 때는 팔로워가 100명 정도였지만, 기사 작성 시점에는 2시간 만에 7,000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확보했습니다.
이 AI 봇 계정의 운영자는 융합과 눈길 끌기에 능한 것 같습니다.
이름을 보면 Terminal of Truth(산양 토큰의 AI)의 인기를 타고 있고, 프로필 사진과 토큰 기호를 보면 Pump.fun의 인기를 타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명 관련 플랫폼들을 융합하는 디자인은 한 눈에 봐도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비록 낡은 방식이지만, 다양한 디젠(Degen)과 KOL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이름만 융합하고 인기를 타는 것은 겉치레에 불과합니다. 이 FUN 봇에는 GPT 형식의 질문-답변 창구 웹사이트도 있어, 다양한 토큰 구매 정보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집자가 테스트해본 결과, 이 봇의 답변은 다소 어리석어 보입니다. 실시간 데이터를 얻지 못하고, 어떤 토큰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도 제공하지 못합니다. 단순히 AI 껍데기만 갖춘 상태로 보입니다.
그러나 @terminal_of_fun 계정은 초기 게시물에서 자신의 지갑 주소를 공개했고, 10분 간격으로 트위터에서 자신이 구매한 코인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논리를 따라가 보면, 우리는 그의 지갑 거래 내역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연 그의 말과 행동이 일치할까요?
이 봇이 사람인지 기계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거래 내역을 보면 꽤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 포지션을 알린 직후 지갑에서 구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100% 수익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진입하고 빠르게 나오는 모습입니다.
선택한 토큰들은 새로 나온 고양이, 강아지 등의 토큰들로, 토큰 러시에 앞서 빨리 들어가고 빨리 나오는 고급 봇 같습니다.
Too entertained to sell (너무 재미있어서 팔지 않는다)
이 봇에는 의심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이 뒤에 과학자가 자신의 주관적 인식으로 투자하고, 거래 봇을 이용해 빨리 들어가 돈을 벌어 트위터에 공유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terminal_of_fun 자체가 진정한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AI가 아닐 수도 있고, 단순히 토큰 러시를 위한 도구일 수 있습니다.
이는 편집자에게 한 유명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혹들은 코인 가격만큼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 봇의 동명 밈 코인 $FUN은 작성 당시 시총이 1백만 달러 미만이었지만, 2시간 만에 15백만 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1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사이는 음모 집단들이 가장 쉽게 운영하고 관심을 끌 수 있는 편안한 구간입니다.
빠른 상승세에 모든 FUD(Fear, Uncertainty, Doubt)가 사라집니다.
트위터 유저 @sighduck의 말을 빌리면, 현재의 AI 밈 코인은 "Too entertaining to sell(너무 재미있어서 팔지 않는다)"라는 새로운 주목 패러다임을 만들어냈습니다.
AI가 온라인에서 토큰을 거래하는 모습 자체가 매우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응되는 또 다른 유명한 말은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대형 금융 기관들이 쓰레기 금융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도나지 않았다는 것을 비꼬는 말입니다:
Too big to fall (너무 크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다).
시장의 관심이 AI 밈에 집중되면서, 사람들은 어떤 주제와 각도가 더 새롭고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만들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밈들이 과연 무너질지에 대해서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Too entertaining to sell, Too big to fall. 일부 코인의 시총이 올라가면 공감대가 형성되고, 이는 Murad가 말한 이단 문화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진실은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좋은 주제는 어렵습니다. 이 AI 밈 트렌드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