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뉴스(PANews) 11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중앙TV(CCTV)가 인용한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미국 부통령이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가 전 대통령이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1%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지만, 10%의 유권자가 선거일 전 의견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해리스가 49%대 48%의 지지율로 트럼프를 앞서고 있지만,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지지율 변화 가능성이 있는데, 약 10%의 잠재 유권자와 16%의 등록 유권자가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종 선거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7개 주요 경합 주에서도 해리스가 49%대 48%의 지지율로 트럼프를 앞서고 있는데, 이는 1주일 전 트럼프가 50%대 46%로 앞섰던 것에 비해 변화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됐으며, 4,523명의 등록 유권자와 3,718명의 잠재 유권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