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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사기 연합(Global Anti-Scam Alliance, GASA)이 발표한 《아시아 사기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국민의 40% 이상이 매달 사기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콩과 태국의 경우 그 비율이 90%에 달하며, 특히 '개인정보 도용', '투자 사기', '쇼핑 사기'가 가장 흔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24년 사기로 인한 재무적 손실은 6,8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법 집단의 사기 수법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AI와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불법 자금 흐름도 국경을 넘나들고 있어, 효과적인 국제 공동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림 설명: 사기가 모든 국가의 공통 과제라는 인식 아래, 아시아 금융기술 연합(AFA) 회원인 14개 아시아 경제체의 금융기술 협회가 반사기 협력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에 서명했습니다.
아시아 금융기술 연합(Asia FinTech Alliance, AFA)은 11월 4일 대만 금융기술 협회가 주최한 FinTechOn 2024 연례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사기가 모든 국가의 공통 과제라는 인식 아래, 14개 아시아 경제체를 대표하는 AFA 회원들이 반사기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 및 투자 관련 사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최선의 반사기 실천 방안을 공동 수립 및 이행하며, 국가 간 일관된 반사기 체계를 구축하여 국경을 넘나드는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사기 사건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위원장 정은보는 "가상자산 규제와 사기 방지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며, "AFA와 FinTechOn 같은 국제적 연례 포럼은 각국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여 금융기술이 가져오는 새로운 과제에 공동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 또한 이번 행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법무부 정무차관 황세제는 "대만 정부는 이미 '사기 방지 4법'과 '자금세탁 방지법'을 개정하여 규제를 강화했다"며,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산업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 간 건설적인 소통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FA는 지난 1년 만에 설립되었으며, 대만 금융기술 협회 명예이사장 채옥령이 첫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회원은 대만 금융기술 협회, 한국 금융기술산업협회, 일본 Elevandi Japan, 필리핀 핀테크 연합(Fintech Alliance.Ph), 말레이시아 금융기술 협회(FinTech Association of Malaysia), 태국 금융기술 협회(Thai FinTech Association), 홍콩 금융기술 협회(FinTech Association of Hong Kong), 싱가포르 금융기술 협회(Singapore FinTech Association), 인도네시아 금융기술 협회(Fintech Indonesia), 몽골 금융기술 협회(Mongolian Fintech Association), 캄보디아 금융 및 기술 협회(Cambodia Association of Finance and Technology), 네팔 금융기술 연합(FinTech Alliance Nepal), 베트남 금융기술 클럽(Vietnam Fintech Club), 인도 금융기술 융합위원회(Fintech Convergence Council) 등입니다.
대만 고등검찰청 검찰장 장두휘는 "국제 협력, 근본 원인 해결, 기술 기반 법집행이 현재 사기 방지의 목표 방향"이라며, "국외에 있는 범죄 조직의 서버로 인해 사건 조사가 어려운 만큼, 국제 사법 공조, 외국 검찰 및 경찰 기관과의 연계,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협력 등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규제"와 "사기 방지"가 올해 FinTechOn 연례 포럼의 두 가지 주요 주제였으며, 이는 대만 금융기술 정책 논의의 대표적인 플랫폼입니다. AFA의 참여는 대만이 아시아 금융기술 정책 조율에서 중요한 리더십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대만 금융기술 협회(TFTA)에 대하여
대만 금융기술 협회(TFTA)는 비영리 단체로, 대만 금융기술(Fintech)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2017년에 설립되어 대만 금융기술 업계의 선도적인 단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TFTA는 국내외 금융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규제 정책과 조치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정부 기관, 산업 이해관계자, 국제 기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TFTA는 대만 금융기술 업계의 연결, 협력,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TFTA는 아시아 금융기술 연합(Asia FinTech Alliance, AFA)의 정식 회원입니다. AFA는 아시아 각국과 지역의 금융기술 협회들로 구성된 연합체입니다.
TFTA와 AFA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만은 더 넓은 아시아 금융기술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동향에 부합하며, 전 세계 금융기술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14개국 금융기술 협회, 반사기 국제 공동 대응 MOU 체결 - 금융위와 법무부 환영〉 이 기사는 처음 《NONE LAND 浪鏈》에 게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