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그는 자신을 암호화폐(Crypto) 적극 지지자로 구축했습니다. 비인크립토(BeInCrypto)와 함께 그가 미국의 디지털 자산 분야 발전을 위해 계획했던 사항들을 살펴보고, 그 중 어느 정도를 실현할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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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겐슬러 해임 - "암호화폐 파괴자"
전임 바이든 대통령 시절 SEC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암호화폐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게리 겐슬러는 재임 중 "암호화폐 파괴자"로 전락했습니다. 그의 "투자자 보호" 명목 하에 진행된 많은 소송들은 미국 내 디지털 자산 산업 발전을 일부 억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2024년 7월, 도널드 트럼프는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연설하며 자신의 암호화폐 산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연설 중 트럼프는 청중들을 놀라게 했는데, 자신이 당선될 경우 겐슬러 SEC 의장을 교체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청중들은 이에 열렬한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금지,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보유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그는 미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 매각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활동에서 압수된 비트코인을 포함해, 현재 미국 정부는 약 21만 3천 비트코인(약 14.5억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정부가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하거나 미래에 보유할 모든 비트코인을 100%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략적 국가 비트코인 비축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미국의 지정학적 경쟁자들의 영향력을 막고 더 강력한 금융 경제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의 비트코인 국가 전략 통합 비전은 미국의 경제적 지위를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의 입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이용한 미국 국가 부채 해결 및 에너지 부문 장악
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 당선되기 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을 활용하여 미국의 35조 달러 국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트럼프는 시장에 남아있는 모든 비트코인을 미국이 소유하게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이 전략이 미국을 "에너지 패권"의 위치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그는 바이든 정부의 비트코인 혐오가 오직 중국, 러시아, 극단적 좌파만을 이롭게 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국내 잔여 비트코인 전량 채굴의 중요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 채굴을 미국 경제를 크게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주요 산업이자 국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방어 수단으로 간주했습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 채굴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에 대한 주요 방어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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