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영, 비트코인 강세 속 약세 주장 지속···"약세장, 내년 본격화"

9일 "BTC, 5.8만달러 다시 갈 것" 예고 후
"BTC, 연말 강세 후 내년 약세 시작된다"

주기영, 비트코인 강세 속 약세 주장 지속…"약세장, 내년 본격화"
비트코인(BTC)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8만1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비트코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관론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기영 CEO는 10일 자신의 X 계정에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과열에 따라 대규모 하락 조정을 예상했지만 비트코인이 강세에 돌입했다"며 "시장은 뜨거워 지고 있으며 강세장이 연장될 수는 있지만 강력한 연말 랠리가 도리어 2025년 약세장을 연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대표의 코멘트는 그가 9일 그가 남긴 '화제의 글'에 대한 댓글이다. 9일 주 대표는 "하루가 남았다"며 "(비트코인은)5만8974달러로 예상하며 내가 틀렸으면 좋겠다"는 게시글을 남기며 시장 안팎의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 대표의 예상과 다르게 비트코인 10일 상승을 지속하며 약 4%의 상승했고 이에 대해 주 대표가 직접 답을 남긴 것.

비트코인은 현재 '파죽지세'의 상승을 지속, 11일 오전 10시 55분께 최고가인 8만1523달러를 돌파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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