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역대 신고점 경신
비트코인(BTC)이 89,000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신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마감 시점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89,400달러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11% 이상 상승했고, 지난 7일 동안 32% 이상 상승했습니다.
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총 174,194명의 투자자가 청산되었고, 청산 총액은 6.57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최대 단일 청산 거래는 Binance - BTCUSDT에서 발생했으며, 금액은 1,570.38만 달러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미국 대통령 특朗普가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朗普 측근들은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주요 직책 후보를 물색 중이며, 그의 고위 자문들은 연방 정책의 잠재적 변화에 대해 암호화폐 기업 경영진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초기 논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일련의 금융 규제 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5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특朗普 측근들은 현직 규제 관료, 전 연방 공무원, 금융 업계 고위 임원 등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인사들을 주요 직책에 임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초기 논의 단계이며, 후보자 명단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도그코인(DOGE)을 지지하는 엘론 머스크 CEO가 이끄는 테슬라(TSLA) 주가가 약 9% 상승하며 4년 만에 최대 5일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테슬라의 시총은 1.12조 달러를 넘어 미국 주식 시장 7위에 올랐습니다.
마감 시점 기준 도그코인(DOGE) 가격은 0.36달러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25% 이상 상승했습니다. 도그코인(DOGE)의 시총은 53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또한 OpenAI 창립자 샘은 트위터에서 "암호화폐의 밝은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라며, 월드코인(Worldcoin)이 지난 1년 동안 놀라운 진전을 이뤘고 특히 알렉스 블라니아의 리더십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마감 시점 기준 월드코인(Worldcoin) 가격은 2.76달러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28% 이상 상승했습니다. 월드코인(Worldcoin)의 시총은 17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암호화폐 관련 주식 대폭 상승
11월 11일 월요일,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69% 올랐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와 0.06%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이 크게 올랐는데, 가넷 테크놀로지는 41%, MicroStrategy는 25%, Coinbase는 19% 상승했습니다.
암호화폐 ETF 거래량 신기록 경신
대선 이후 현물 암호화폐 ETF의 자금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BTC)이 89,000달러를 처음 돌파하면서,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BTC) ETF의 일일 거래량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BTC) ETF 일일 거래량은 45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씨티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암호화폐는 특朗普 거래 중 아직 반등하지 않은 소수의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략가 팀은 "부분적으로는 특朗普 정부가 암호화폐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자들이 미국의 규제 환경이 명확해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선거 이후 2일 동안 비트코인(BTC) ETF와 이더리움(ETH) ETF에 각각 20.1억 달러와 1.32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ETF 자금 유입을 비트코인(BTC)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계속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