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도지코인 밀리어네어"의 인생은 굴곡이 많았습니다. 그의 순자산이 300만 달러에 달했다가 다시 수십만 달러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밈 코인인 도지코인이 2021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그는 다시 그 타이틀을 되찾았습니다.
글라우버 콘테소토는 2020년 말과 2021년 초에 18만 달러어치의 도지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생애 저축과 신용카드를 동원했습니다. 그 다음 해에 그의 보유 자산은 300만 달러까지 치솟았지만, 그는 팔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몇 달 동안 그의 재산은 20만 달러까지 떨어졌고, 도지코인도 주춤했습니다. 그는 수년 동안 이 실수로 인해 고민해왔지만, 하락장에서도 신념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타이틀이 다시 정당하게 되었고, 콘테소토는 이번에는 다른 움직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더 잘 알려진 이름 ProTheDoge인 콘테소토는 지난 주 도지코인이 0.20달러를 넘어서면서 다시 "도지코인 밀리어네어"의 지위를 되찾았습니다. 며칠 후 밈 코인이 0.40달러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그의 보유 자산은 210만 달러까지 정점을 찍었습니다.
"내가 말했던 모든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콘테소토는 디크립트에 말했습니다. "처음 밀리어네어가 된 느낌은 절대 복제할 수 없겠지만, 이번은 정말 좋은 속편 같습니다."
그가 처음 도지코인 밀리어네어가 되었을 때, 콘테소토는 풀타임 직장에 다니며 소박한 아파트에 살고 낡은 도요타 차를 운전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유튜브에서 자신의 여정을 기록했고, 매 영상 마지막에 보유 자산을 공개했습니다.
"내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팔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콘테소토는 디크립트에 말했습니다. "상황이 나빠지면서 도지코인도 곧바로 떨어졌고, 저는 많은 돈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저를 비난했습니다."
도지코인 가격이 0.055달러까지 떨어졌을 때, 그의 보유 자산은 약 20만 달러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이때 그는 팔아야 할지 고민했지만, 결국 130만 도지코인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합니다.
이제 그 암울한 시기는 지났습니다. 그는 이번에는 전체 보유 자산을 팔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확실히 팔 것입니다.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는 디크립트에 말했습니다. "도지코인 전체를 팔 것인가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콘테소토는 더 경험 많은 트레이더들과 상담하여 출구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정점에 도달하기 시작할 때 도지코인에서 점진적으로 자금을 인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난했지만, 그는 결국 그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도지코인 밀리어네어"라는 별명이 그를 암호화폐 인플루언서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현재 11만 5천 명의 유튜브 구독자와 35만 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This is Not Financial Advice"에 따르면, 2023년 6월 공개 시점까지 후원 계약으로 69만 달러를 벌었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라스베이거스에 더 좋은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처음부터 그게 내 목표였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콘테소토는 설명했습니다. "저는 매일 유튜브 영상을 올렸고, 제품 광고, 광고 영상, 상품 판매 등 모든 것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많은 암호화폐 트위터 인플루언서들이 소셜미디어 홍보 대가로 프로젝트로부터 지불을 받는데, 이로 인해 콘테소토도 논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유명한 온체인 탐정 ZachXBT는 도지코인 밀리어네어가 이전에 홍보했던 일부 "러그 풀" 프로젝트를 지적했습니다. 여기에는 Safereum이 포함되는데, 이 토큰은 프로젝트 팀이 600 이더리움을 덤핑하면서 가치가 95% 이상 폭락했습니다. 보안 업체 CertiK는 이를 "가짜 스캠"으로 정의했습니다. 콘테소토는 문제가 생긴 프로젝트 홍보에 대한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ZachXBT는 항상 '프로젝트와 협력하기 전에 충분한 실사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콘테소토는 설명했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 조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탐정이나 기술 전문가가 아닙니다. 수 시간 동안 프로젝트의 정당성을 확인하고 있다가 결국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인플루언서 주도의 토큰 스캠은 여전히 일반적입니다. 10월에는 솔라나 밈 코인 Sharpei가 유명 암호화폐 인플루언서들의 홍보 덕분에 1시간 만에 시가총액 5,400만 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콘테소토는 이 프로젝트를 홍보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이 토큰의 가격이 순식간에 폭락했는데, 내부자들이 논란 속에서 집단적으로 현금화했기 때문입니다. 이 계획에는 유명 프로젝트와 인플루언서들을 공식 파트너로 명시한 피치 덱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를 통해 다른 이들도 이 "러그 풀"을 홍보하도록 유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홍보할 때 콘테소토는 토큰의 유동성이 잠겨있는지, 토큰 경제와 공급량을 검토하고, 프로젝트 관계자들을 조사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추천을 받습니다. 하지만 결국 인플루언서도 일반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속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펌핑 앤 덤핑을 하지 않는 한,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바로 전체 보유 자산을 팔아치운 적은 없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양심적으로 행동하려 노력하며, 합법적이라고 생각되는 프로젝트와 협력합니다."
편집: 앤드류 헤이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