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백악관 내 암호화폐 전담 부서 설립 고려 중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내 암호화폐 정책 전담 부서 설립을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블룸버그는 11월 20일 소식통의 증언을 토대로 보도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명확한 암호화폐 정책을 수립하고 처리할 목적으로 새로운 직책 설립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보고에 따르면 새로 설립될 직책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는 자리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적합한 인물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2. 일본, 암호화폐 세율 인하 추진..."20% 단일세율"
일본 정부가 경제 부양책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과세에 대한 대폭적인 세율 인하를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1월 20일 경제 부양책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관련 과세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여당과 야당이 현재 일본의 세제 개혁을 논의 중이며, 올해 내 세제 개혁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현행 일본 암호화폐 과세법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암호화폐에 최대 55%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법안에는 암호화폐 과세에 20%의 단일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바이든 행정부, '암호화폐 옹호 변호사'를 차기 SEC 위원장 후보로 검토 중
미국 대통령 직인수팀이 현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를 대체할 새로운 후보로 변호사 테레사 구디 기예르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는 11월 20일 보도에서 바이든 행정부 직인수팀이 베이커호스틀러 파트너이자 블록체인팀 공동 대표인 테레사 구디 기예르를 차기 SEC 위원장 후보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4. FTX 공동 창업자, 법원의 징역형 면제
FTX 공동 창업자 게리 왕은 11월 20일 법원으로부터 3년간 보호관찰과 110억 달러 자산 몰수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는 FTX 파산 사태 이후 채무 변제와 법원 조사에 협조한 결과입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