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Good Morning) 작가: Nancy, PANews
최근 BNB Chain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면서 바이낸스 개념 코인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방향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창펑자오(CZ) 최근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트윗이 직접적으로 토큰 가격을 수배 급등시키면서, 시장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투자 소식이 AVA 코인 가격 급등 이끌어
12월 12일 CZ는 트윗을 통해 바이낸스가 암호화폐 여행 플랫폼 Travala에 대한 초기 투자를 회고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암호화폐 겨울 이전에 Travala에 투자했고 계속 지원해왔습니다." 이 트윗은 즉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Travala 토큰 AVA의 가격이 최대 4.3배 급등하며 당일 시장의 초점이 되었습니다.
Travala는 블록체인 기반의 여행 예약 플랫폼으로, 현재 100종 이상의 암호화폐로 결제가 가능하며 230개국 220만 개 이상의 호텔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2017년 설립 이후 바이낸스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여러 차례 투자를 받았으며, 이후 항공권 예약 플랫폼 TravelbyBit와 전략적 합병을 발표하고 바이낸스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Travala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바이낸스의 장기 투자와 지원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견고한 사업 기반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토큰 가격 급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원주민 여행 예약 플랫폼으로 Google Hotels에 등재된 첫 번째 기업인 Travala는 지난 수년간 사업 구축에 힘써왔으며, 최근에는 이더리움과 BNB Chain 외에 솔라나(SOL) 네트워크와도 통합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Travala는 상당한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Travala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의 연간 매출은 이미 1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성장을 위해 전용 비트코인 준비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15개 바이낸스 개념 코인, DeFi가 주요 투자 분야
Travala 외에도 최근 바이낸스 생태계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PANews는 이전에 BNB Chain 생태계의 일부
미발행 유망 프로젝트를 살펴본 바 있습니다.
PANews의 조사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금까지 최소 110개 이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기업에 투자했습니다. 바이낸스가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PANews가 정리한 바, 바이낸스는 BNB Chain 생태계를 지원하고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된 1천만 달러 이상 규모의 15개 프로젝트에 투자했습니다.
먼저 투자 규모 면에서 이 15개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매우 눈에 띄는데, 총 9.4억 달러 이상의 자금 지원을 받았으며 평균 투자 금액은 약 6287.3만 달러입니다. 특히 LayerZero, 1인치(1INCH), 액시 인피니티(AXS)의 투자 규모가 1억 달러를 넘어 전체 평균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이 프로젝트들의 투자 라인업을 보면, 바이낸스와 바이낸스랩스가 갤럭시 디지털, 멀티코인 캐피탈, 삼성 넥스트, 코인베이스 벤처스, 페이팔 벤처스, 윈터뮤트(Wintermute) 등 암호화폐 및 전통 분야의 유명 벤처 캐피탈 기관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저명 투자자들의 참여는 프로젝트에 강력한 보증과 풍부한 자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장의 관심과 투자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프로젝트 유형 면에서는 16개 프로젝트 중 절반이 DeFi 분야에 속하며, DEX, 대출, 유동성 스테이킹 파생상품(LSD), 크로스체인 등 세부 영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DeFi의 급속한 발전과 혁신 능력이 바이낸스와 다른 벤처 캐피탈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했음을 보여줍니다. 나머지 프로젝트들은 주로 L2, 소셜, GameFi 등 새로운 영역에 집중되어 있어, 바이낸스 등 벤처 캐피탈의 생태계 구축이 다양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장 규모 면에서 이 16개 프로젝트의 총 유통 시총은 61.8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평균 유통 시총은 약 4.1억 달러로 전반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은 프로젝트들입니다. 주목할 점은 AXS, AXL, ZRO 등 3개 프로젝트의 시가총액이 각각 12.2억 달러, 8.1억 달러, 7.3억 달러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지만, 나머지 대부분 프로젝트의 시가총액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이는 바이낸스가 투자한 이들 프로젝트가 아직 시가총액이 작은 단계에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유통 시총은 토큰 가격 성과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이 16개 토큰의 평균 상승률은 약 18.6%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코인의 동기간 성과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그중 ID, ZRO, 앵커(ANKR)만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라디언트 캐피탈(RDNT), 스테픈(GMT), CYBER 등은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들 프로젝트가 현재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거나 자금 유입이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