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Haotian
몇몇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누었는데, 많은 대표들이 'AI 에이전트'의 등장이 의미하는 바를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AI 에이전트의 열풍은 AI '밈(meme)'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가 음양모의 집단이 발행한 코인의 구실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인스크립션'과 같이 '자산 발행'에 관한 이야기로 열기를 띄워 한바탕 소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려하는 것은 맞습니다. 열풍 속에 혼란스러운 현상이 없을 수 없겠지만, 자동화 트윗 게시에서 오디오/비디오 상호작용, 프레임워크 표준 정의, 그리고 가장 복잡한 자동화 거래 실행에 이르기까지, AI 에이전트 내러티브는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류 개발자 군단이 참여하는 의미이며, 좋은 코인이 나쁜 코인을 구축하여 전체 트랙의 성숙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기술적 감각'을 기를 수 있어, 대부분의 함정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ntent 의도 트랙이 불타오를 때 등장했던 '사전 프로그램된 문답형 상호작용의 중앙화 봇'과 같은 경우, 어떻게 스마트 AI와 연결될 수 있겠습니까?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AI가 이야기를 들려주고, 추리게임을 하는 등의 프로젝트를 AI 에이전트의 주류 프로젝트로 볼 수는 없습니다.
2) AI 에이전트는 단지 전면에 나타나는 제품 애플리케이션일 뿐입니다. 그 뒤에는 체인 DA 솔루션 역량, 체인 상호운용성 성능, 체인 자산 유통 및 스마트 계약 조정 역량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체인 추상화' 경험 업그레이드, ZK 검증 가능 상호작용 등 더 심도 있는 기술 아키텍처 역량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탈중앙화된 'AI 에이전트 as a Service'가 필수적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 체인 인프라가 AI 에이전트 내러티브를 포용하는 것은 새로운 인프라 업그레이드 및 시장 기대치 적재의 방식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장이 요구하는 것은 '배송 문제'이며, 사용자 증가,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성장, 1차 VC 출구 부담, 2차 코인 가격 상승 등입니다. 이제 새로운 내러티브가 등장했으니, '배송 문제'를 '성장 기대'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요?
본질적으로 이는 내가 계속 강조해온 '두꺼운 프로토콜'에서 '가벼운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사고 전환입니다. 백서 하나와 로드맵 하나, 그리고 VC와 팀에 선형적으로 배포되는 Tokenomics만으로는 개인 투자자를 감동시킬 수 없습니다. '좋은 제품이 말할 것'이며, 애플리케이션을 앞세우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면 체인 인프라가 언젠가는 불타오를 것입니다.
3) AI 에이전트는 '밈(meme)'과 기술을 고립시키지 않습니다. 시장이 계속해서 'VC 코인 개발자 무시'와 '밈(meme) 만능주의'를 고취시키는 것은 산업이 도박장화되는 직접적인 표현입니다. AI 에이전트는 '밈(meme)' 커뮤니티와 기술 개발자 두 진영을 하나의 주요 내러티브로 끌어들일 것입니다. 대립이 아니라 협력입니다.
한 하드코어 기술 프로젝트 생태계 내에서 팀 커뮤니티와 커뮤니티 문화를 결집할 수 있는 초강력 '밈(meme)'이 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PVP가 아니라 커뮤니티 귀속감의 PVE입니다.
사실 '밈(meme)'은 커뮤니티 응집력의 매개체가 되어 프로젝트 PMF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커뮤니티에 '밈(meme)'을 제공하고, '밈(meme)'에 기술을 부여하며, 애플리케이션과 시장을 통해 체인 생태계를 키워나가고, 궁극적으로 Tokenomics를 통해 상업화 전망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a16z의 성공이 이러한 가능성을 입증했으므로, 더 많은 체인들이 이를 배워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