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Kraken), 리플(XRP),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 코인베이스(Coinbase), 문페이(Moonpay)가 트럼프 취임식 후원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여 암호화폐 산업에 유리한 정책 협력을 이끌어냈습니다.
암호화폐 기업들이 트럼프 취임식 후원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암호화폐 기업들이 트럼프 취임식을 후원했습니다
Fox Business의 기자 Eleanor Terrett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JD Vance 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위원회에 기부금을 약속하며 재정적 지원을 늘리고 있습니다.
🚨SCOOP: 트럼프 취임식이 암호화폐 기업들의 큰 기부를 끌어냈습니다
— Eleanor Terrett (@EleanorTerrett) 2024년 12월 20일
코인베이스(Coinbase), 크라켄(Kraken), 리플(Ripple), 문페이(Moonpay)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트럼프-Vance 취임식 기금에 기부했다고 FOX Business가 보도했습니다.https://t.co/sQdY1ZKqFJ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취임식 전후 3일간 다양한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크라켄과 코인베이스: 각각 100만 달러씩 취임식 기금에 기부했으며, 취임식 전후 3일간 연회, 퍼레이드, 만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 리플(Ripple): XRP 토큰 500만 달러 상당을 기부하여 새 행정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 문페이(Moonpay): 기부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부에 참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10월에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정치 후원 위원회 'TRUMP 47 COMMITTEE'가 약 750만 달러를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리플(XRP), 테더 USDT(USDT), USDC 등 주요 암호화폐로 모금했습니다.
또한 윙클보스 형제, 제시 파월, 마크 앤드리센, 벤 호로위츠 등 암호화폐 업계 유명 인사들도 트럼프 행정부를 적극 지원했습니다.
Fox Business에 따르면, 취임식 위원회는 개인과 기업 후원금으로 기록적인 200여 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이는 2017년 트럼프 취임식 107만 달러, 2021년 바이든 취임식 62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금액입니다.
후원자들에게는 내각 회원들과의 환영회, 일요일 기도회, 취임식 만찬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새 행정부에 대한 암호화폐 업계의 기대
암호화폐 업계의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열정은 단순한 후원금 지원을 넘어서,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합니다. 코인베이스는 새 행정부와 협력하여 암호화폐 규제의 명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가링하우스는 폴 애트킨스를 SEC 의장으로, 데이비드 색스를 암호화폐 및 AI 전략 고문으로 임명한 것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재무부 장관 후보 스콧 베센트와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도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크라켄의 공동 CEO 아르준 세티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잘 이해하는 대통령 아래에서, 미국 블록체인 기술 산업이 황금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 등 주요 기술 기업 CEO들도 취임식 기금에 기부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에 참석하는 등 기술 업계와 새 행정부 간 관계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Coin68 종합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