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정치적 동맹들은 미국 재무부에서 비트코인을 비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거일 이후 자산 가격이 계속해서 새로운 정점을 기록하면서, 일부 미국 주들도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개 주에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제안이 나왔으며, 디지털 자산 옹호자들은 다른 지방 정부들도 이를 따르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치 있는 디지털 통화로 자신들의 재정을 보충하려는 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텍사스 의회는 곧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설립할지 여부를 검토할 것입니다.
텍사스 주 의회 의원 조반니 카프리글리오네는 12월에 텍사스 주가 비트코인 비축분을 만들어야 한다는 법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법안 초안에 따르면 텍사스는 비트코인을 최소 5년 동안 보유해야 하며,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텍사스 외부에서의 거래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은 텍사스의 디지털 자산 혁신 육성과 텍사스 주민들의 재정적 안전성 제고 의지와 부합합니다."라고 법안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제안은 텍사스 주민들이 주의 비트코인 기금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하원은 11월에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을 요구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비트코인 법안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 재무부는 주 일반기금, 준비금, 투자기금의 최대 10%를 사용하여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 일반기금의 10%를 활용하면 펜실베이니아 재무부가 약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그동안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펜실베이니아가 인플레이션과 경제 변화에 발맞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주 의원들은 11월 12일 발표된 입법 메모에서 밝혔습니다.
오하이오 주 의회 의원 데렉 머린은 12월 17일 오하이오 주에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설립하는 법안을 제안했습니다.
오하이오 비트코인 준비금법은 주 재무부에 비트코인 기금을 설립하고 주 재무부장관에게 자산 구매 재량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오하이오 주는 기술을 받아들이고 세금 수입을 보호해야 합니다."라고 머린은 X에 게시한 글에서 말했습니다.
준비금 운영 방식에 대한 일부 세부 사항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이 법안 초안은 2025년 오하이오 의회가 이를 구체화하는 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편집: Andrew Haywa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