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1912212.eth, 포어사이트뉴스(Foresight News)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 달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12월 5일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후,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극적인 대폭락을 연출했습니다. 이후 시장은 천천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이 11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 기대하던 중, 연준 의장 파월의 매파적 발언으로 인해 이더리움(ETH)을 필두로 한 알트코인 시장이 혹독한 조정을 겪었습니다. 현재 일부 알트코인의 가격은 이번 달 최고점에서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가득합니다.
수많은 투자자들이 질문합니다: 불장이 정말 끝난 것일까? 향후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비록 시장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다음 달 1월에는 어떤 촉매제가 있을까? 1월의 성과를 기대할 만한 이유는 무엇일까?
1. 트럼프가 1월 20일 취임
트럼프가 11월 초 대선에 성공한 이후, 시장은 1개월 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그가 지명한 각 부처 책임자들도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인 인사들입니다. 그동안 비판을 받아온 SEC 의장도 곧 물러날 예정이어서, 시장은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에 대해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곧 취임할 새 의원들 중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비율과 인원수가 이전 의회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Angeles Investments의 최고투자책임자 Michael Rosen은 트럼프의 취임식이 시장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취임 첫날 최소 25개의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민, 에너지, 암호화폐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장은 트럼프의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가 선거 당시 약속했던 것들을 실천한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FTX, 곧 채무 상환 시작
12월 17일, FTX와 관련 채무자들은 법원이 승인한 11장 재건 계획이 2025년 1월 3일 공식 발효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 분배는 발효일로부터 60일 내에 시작되며, 편의 부문(Convenience Classes)의 승인된 채권자들에게만 제공됩니다. FTX는 암호화폐 보관사 BitGo와 거래 플랫폼 크라켄(Kraken)과 협약을 체결하여 개인 및 기관 고객들에게 자산 분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HODL15Capital의 공개 데이터에 따르면, FTX는 1월 3일 공식 발효되는 첫 번째 상환 분배에 160억 달러의 현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전 FTX/Alameda가 보유했던 일부 토큰, 예를 들어 솔라나(SOL), 와일드(WLD) 등은 이미 대부분 매각되었습니다.
채권자들은 토큰이 아닌 현금으로 보상을 받게 되어, 이는 시장 매도 압력을 간접적으로 줄이고 일부 보상 자금이 다시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을 높여 시장 흐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음력 새해 시기 BTC 일반적으로 상승
이미 2024년 2월 초, 10X Research의 창립자이자 연구 책임자인 Markus Thielen은 비트코인(BTC)이 음력 새해 전후로 11% 상승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거래자들이 음력 새해 시작 3일 전에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10일 후에 매도하면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24년 2월 10일이 음력 설날이었는데, 비트코인은 2월 5일 4.3만 달러에서 2월 15일 5.3만 달러 부근까지 상승했고, 이후에도 계속 상승하여 3월 15일에는 7.2만 달러의 단계적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2022년, 2024년의 설날은 모두 2월 초에 있었지만, 2023년 설날은 1월 말에 있었습니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음력 새해 당월 BTC의 상승률은 모두 10% 이상이었고, 최고 43.55%까지 상승했습니다.
2025년 설날은 1월 29일로, 과거 연도에 비해 1월로 앞당겨졌습니다.
시장은 종종 자기 실현적 예언을 가지고 있는데, 음력 새해 시기의 시장 흐름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