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기에서 엿듣기를 당했다면 가구당 최대 100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12월 13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제출된 법정 문서에 따르면, 애플은 "Hey Siri" 호출어 없이도 대화를 녹음하고 이를 광고주와 공유했다는 혐의에 대해 최대 9,5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2014년 9월 1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에 애플 기기를 소유했던 미국 거주자는 2025년 5월 15일까지 청구서를 제출하고 Siri가 허락 없이 활성화되었음을 서약해야 합니다. 기기당 20달러, 가구당 최대 100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청구 웹사이트는 2025년 2월 경 오픈될 예정이며, 기기 일련번호나 구매 증빙을 준비해야 합니다. 원고 측 법률팀은 약 3,00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이번 합의는 AI 음성 비서에 대한 프라이버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구글과 아마존도 유사한 소송에 직면했습니다.